안녕하세요.
락키타임입니다.
21~22 V리그 3번째 토요일을
맞습니다.
개막한지 벌써 2주가 지났다는 거죠??
시간이 참 빨리 지나갑니다.
10월 30일 토요일에는
지난해 우승팀 대한항공과
3위팀 OK금융그룹의 경기가
대한항공의 홈인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립니다.
대한항공의 올시즌 첫 경기는
완벽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2경기에서 내리 패배하며,
1승 2패로 분위기가 쳐져 있는
상황입니다.
대한항공이 연패에 빠진 이유 중
가장 중요한 선수는
올시즌 영입한 외국인선수
링컨 윌리엄스 선수입니다.
개막전 트리플크라운을 기록하며,
첫 승을 올리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링컨 선수는
이후 2경기에서는 전혀 다른
선수로 탈바꿈하였습니다.
삼성화재전 13득점을 기록하고는
지난 현대캐피탈 전에서는
2세트부터 원포인트 서버로만
코트에 등장하는 등 극도의 부진을 보인 끝에
5득점에 그치고 말았습니다.
물론, 올시즌 경기를 치루기 전에
외국인선수에 대한 평가에서
링컨 선수에 대해서 훌륭한 평가를
내는 감독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첫 경기에서는
외국인버전 정지석, 곽승석 선수의 느낌이
나는 상대를 이용한 공격, 빠른 스윙을
보여주면서 주목을 받았으나,
이후에는 상대에게 강한 임팩트를 보이지 못하고
점점 기회를 잃어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국내 에이스였던 정지석 선수가 빠져있는
상황에서, 링컨 선수의 반등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대한항공의 올시즌 행보가 그렇게 쉽지 많은
않아보입니다.
물론 그렇다고 지금 대한항공의 선수들이
모두 부진한 것은 아닙니다.
외국인 선수가 부진하면 나타나는 선수..
임동혁 선수는 크레이지 모드입니다.
지난 경기에서도 팀은 풀세트 접전끝에
2-3으로 패했지만,
임동혁 선수는 무려 38득점을 기록하며,
한 경기 최다득점을 갈아치우는 등
눈부신 활약을 펼쳤습니다.
두려움 없는 공격시도와
파워넘치는 스파이크를 겸비한
임동혁 선수가 있기 때문에
대한항공으로서는 링컨, 곽승석 선수가
조금만 힘을 보태준다면,
충분히 승수를 쌓아갈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OK금융그룹의 지난 경기는
누가 외국인 KING인지를 가리는
대결이었습니다.
OK금융그룹의 레오 선수와
KB손해보험의 케이타 선수의 대결은
역시나 일진일퇴의 대결이었습니다.
하지만, KB손해보험의 케이타 선수가
팀 동료들의 도움이 부족했던 반면에
OK금융그룹에는 레오 선수와 함께
국내 공격진들의 득점이 활발했었습니다.
좌우 윙스파이커인
차지환, 조재성 선수가
각각 두자릿수 이상 득점을 기록하며,
OK금융그룹은 2연승을 달릴 수 있었습니다.
외국인 선수가 가장 부진한 팀과
외국인 선수가 팀을 먹여살리고 있는 팀의
대결, 어느 팀이 승리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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