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배구/배구 이모저모

여자배구 GS칼텍스 IBK기업은행 10월30일 경기예상(모마 안혜진 라셈 조송화)

by 락키타임 2021. 10. 29.

안녕하세요.

락키타임입니다.

지난 경기에서 나란히 패배한

팀들이 10월 30일 토요일에

경기를 펼치게 됩니다.

 

 

여자배구 GS칼텍스와

IBK기업은행 팀의 경기가

GS칼텍스의 홈인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립니다.

 

 

GS칼텍스의 지난 경기는 너무도

뼈아픈 한 판이었습니다.

올시즌 강력한 우승 경쟁자인

현대건설과의 경기에서,

1세트를 손쉽게 승리했으나,

이후 상대의 높은 블로킹 벽에 막히며,

1-3으로 패배하고,

올시즌 첫 패배를 기록하였습니다.

GS칼텍스의 외국인 선수 모마선수는

팀 최고 득점인 21득점을 기록했으나,

성공률이 고작 32%에 그치며,

아쉬운 경기가 되었습니다.

 

 

국내 선수 중 현재 컨디션이 가장 좋은

강소휘 선수는 이날 경기에서

20득점에 51%의 공격성공률을 보이며,

맹활약했으나,

상대 현대건설의 야스민 선수가 워낙

강력했습니다.

 

 

무엇보다 아쉬웠던 점은

앞선 경기들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이던,

세터 안혜진 선수의 토스가 불안정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1세트를 큰 점수차로 이기고,

2세트 초중반까지도 여유있게 앞서가던

경기에서 한 순간에 대량실점을 허용하며,

승기를 내준 것이 여러모로 아쉬운 점이었습니다.

그리고, 첫 패배를 딛고 다시 한번

비상의 몸짓을 일으키려고 합니다.

 

 

도쿄올림픽 3인방과

외모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라셈 선수까지

가장 인기가 많은 구단 중 하나인

IBK기업은행은 큰일입니다. 큰일...

아직 개막 후 승리가 없습니다.

그나마 위안이라고 한다면,

직전 경기에서 드디어 세트를 따냈다는 정도..

팀의 주공격수인 레베카 라셈 선수는

외국인 선수에게 바라는 파괴력을

여전히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매 경기 팀 내 최고득점을 기록하기는 하나,

성공률이 30%대를 기록하면서,

승부처에서 해결사 역할을 해주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그나마 올림픽 센터 듀오

김수지, 김희진 선수가 나름 제몫을

해주고는 있으나,

센터라는 포지션 특성상 다득점을 올리기 어렵기

때문에 윙스파이커 선수들의 득점이

너무도 고픕니다.

 

 

특히나 지난 시즌에 비해

올시즌 부진한 출발인

김주향 선수가 조금 더 활발한 공격을

해줄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세터 조송화 선수가

조금 더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줘야 합니다.

과연 어느팀이 연패에 늪에 빠지지 않을까요?

그리고 IBK기업은행은 첫 승을 올릴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