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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배구 이모저모

남자배구 삼성화재 KB손해보험 12월16일 경기예상(러셀 황경민 한상길 케이타 김정호 김홍정)

by 락키타임 2021. 12. 15.

안녕하세요.

락키타임입니다.

올시즌 남자배구 최다연승인

5연승을 기록중인

KB손해보험이 6연승 사냥을

나섭니다.

 

삼성화재 KB손해보험 12월16일 경기예상(C:KOVO)

 

3라운드 첫 승을 기록한 삼성화재는

시즌 최다인 6연승에 도전하는

KB손해보험을 홈구장 대전으로

초대합니다.

 

삼성화재 KB손해보험 12월16일 경기예상(C:KOVO)

 

3라운드들어 억울한 패배를 연속으로 당한 뒤,

라운드 3경기만에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그런데, 상대가 리그 1위를 다투던

한국전력이어서 상승세를 탈 수 있을

전망입니다...만,

현재 최고의 상승세를 기록중인

KB손해보험 전이라는 게 아쉽습니다.

그래도 카일 러셀 선수를 필두로

한국전력을 이긴 자신감을 가지고

KB손해보험에 맞섭니다.

 

삼성화재 KB손해보험 12월16일 경기예상(C:KOVO)

 

최근 삼성화재 팀에서 경기력면에서

가장 칭찬을 많이 받는 선수는

황경민 선수입니다.

코트를 종횡무진 뛰어다니며

궂은 일부터,

마무리 공격까지

삼성화재의 살림꾼이 바로

황경민 선수입니다.

흡사 신진식 선수와 비슷한

외모 생김을 풍기는

황경민 선수가

선수시절 신진식 선수의

다재다능함을 펼칠 수 있다면,

삼성화재로서는 더할 나위 없습니다.

삼성화재 KB손해보험 12월16일 경기예상(C:KOVO)

 

삼성화재의 한상길 센터의 복귀는

그야말로 가뭄의 단비입니다.

안우재 선수가 올시즌 성장이 가파른 상황에서

짝을 맞출 센터진이 마땅치 않은 상황이었습니다.

작년까지 활약하던 박상하 선수도

현대캐피탈로 이적하고 나서,

홍민기 선수를 주전으로 내세웠던

삼성화재였지만,

부상에서 회복한 한상길 선수만큼의

임팩트를 보여주진 못했습니다.

다행히 부상에서 회복한 이후

경기력이 올라오고 있는

한상길 선수이기 때문에

삼성화재의 중앙은 더욱 단단해 지고 있습니다.

 

삼성화재 KB손해보험 12월16일 경기예상(C:KOVO)

 

KB손해보험의 연승행진이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5연승에 성공한 KB손해보험은

내친김에 6연승을 노리고 있습니다.

노모리 케이타 선수의 화력은

줄어들 기미가 없습니다.

직전 경기에서는 60%에 육박하는

공격점유율의 몰빵배구 속에서도

50%가 넘는 어마어마한 공격을 보였습니다.

물론, 연승행진의 이면에는

케이타 선수의 몰빵이 결정적인 이유였다는

점이 사실 그렇게 좋은 경기 패턴은 아닙니다.

혹시라도 케이타 선수가 탈이 나는 순간,

작년과 같은 상황이 다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삼성화재 KB손해보험 12월16일 경기예상(C:KOVO)

 

그러나 KB손해보험에는

케이타 선수의 활약도 어마어마하지만,

연승 기간 김정호 선수의 활약도

빛이 납니다.

20% 정도의 공격점유율 속에서

50%가 넘는 성공률을 기록하며,

케이타-김정호 라인은

왠만하면 성공이라는 공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삼성화재 KB손해보험 12월16일 경기예상(C:KOVO)

 

게다가 직전 경기에서는

상대적으로 약점으로 보였던

중앙 미들블로커 라인이

무려 15득점을 합작하며,

좌우 날개 못지 않은

활약을 보여주었습니다.

케이타와 김정호 선수에게

향할 것이라 생각했던

공이 중앙 속공으로 반전을

꾀하는 횟수가 늘어난다면,

케이타 선수의 체력도 보전하며,

상대팀을 혼란에 빠지게 할 수도 있습니다.

KB손해보험의 연승이 유력한 가운데,

삼성화재가 한국전력에 이어

다시 한번 대어를 낚을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