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락키타임입니다.
남자부의 KB손해보험이
연승행진을 달리고 있듯이
여자부에서는
도로공사가 6연승을 달리고 있는데요.
이제는 7연승에 도전합니다.
막내구단 페퍼저축은행은
6연승의 신바람 고공행진 중인
도로공사를 홈구장인
광주로 초대했습니다.
페퍼저축은행의 전력은 당연히
최하위급입니다.
그런 페퍼저축은행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엘리자벳 선수마저 부상으로 빠졌습니다.
그리고 그런 페퍼저축은행에
막내 박은서 선수가 해결사로 나섰습니다.
경기는 완패했지만,
올시즌 최다인 17득점을 기록하며,
새로운 신인상 후보로 우뚝 올라서고 있는 중입니다.
박은서 선수는 호리호리한 체격에도 불구,
강력한 스파이크를 때릴 줄 아는 선수입니다.
이정철 해설위원에 눈에도 들어올만큼
훌륭한 경기력을 보이고 있는 막내 선수입니다.
막내 박은서 선수의 활약에
가장 큰 자극제를 받을 선수는
바로 박경현 선수가 될 것입니다.
엘리자벳 선수를 이어 제2의 옵션이었던
박경현 선수였는데,
엘리자벳 선수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NO.1 공격수가 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경기에서는
박은서 선수와 함께 훌륭한 활약을
해줄 수 있는 선수가 바로 박경현 선수입니다.
코트에 나서는 게 즐거워
3세트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는
최가은 선수입니다.
하지만, 경기력은 썩 팬들을 웃게 해주진
못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녀의 파트너 하혜진 선수역시
지난 경기에서 최악인 공격성공률 9%를
기록했었는데요.
최가은-하혜진 중앙 미들블로커 언니들이
조금 더 활약해 줘야 하는 페퍼입니다.
도로공사의 현재 분위기상
이길 수 있는 상대팀은 없어보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페퍼저축은행을 만나는 건
일종의 보약이 될 수도 있습니다.
게다가 상대 주전 공격수가
출전여부가 확실하지 않기 때문에
켈시와 박정아 선수 등
주전 선수의 휴식을 충분히 보장해주며
후보 선수들을 고루 기용할 수도 있는
경기입니다.
켈시와 박정아 선수가 휴식을 취한다면,
도로공사의 해결사는
전새얀 선수가 될 것입니다.
올시즌에는 리시브 약점도 보완해가며,
경쟁자인 문정원 선수보다
코트위에서 뛰는 시간이 많아졌는데요.
페퍼저축은행과의 경기에서는
다시 한번 경기MVP를 노릴만한 상황으로
보여집니다.
박정아 선수가 부진하면 등장하는 선수,
이예림 선수입니다.
그리고 페퍼와의 경기에서 이예림 선수의
출전시간을 그 어떤 경기보다도
늘어날 수 있습니다.
유교세터이자
6연승 동안 주전으로 활약하며
팀의 승요로 불리는
이윤정 세터도 체력안배를 위해
기존 이고은 세터와 역할을
나눠가질 수도 있는 경기입니다.
도로공사 팀으로서는
페퍼와의 경기를 빠르게 마무리 짓고
다음 경기인 GS칼텍스 전을
맞이하고 싶어할 것입니다.
그러려면 1,2세트를 주전들이 빠르게 승리하고,
3세트를 후보선수들이 마무리해주는
베스트 시나리오가 필요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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