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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배구 이모저모

여자배구 GS칼텍스 IBK기업은행 12월15일 경기예상(모마 강소휘 안혜진 김희진 김주향 표승주)

by 락키타임 2021. 12. 14.

안녕하세요.

락키타임입니다.

선두 현대건설에게 올시즌

3전 전패를 당하며,

2위자리가 위태위태한

GS칼텍스가

약체 IBK기업은행을 만납니다.

 

GS칼텍스 IBK기업은행 12월15일 경기예상(C:KOVO)

 

현대건설 포비아에 빠진

지난 시즌 우승팀 GS칼텍스가

이번엔 GS칼텍스 포비아를

IBK기업은행에게 선사하려고 합니다.

 

GS칼텍스 IBK기업은행 12월15일 경기예상(C:KOVO)

 

GS칼텍스가 1,2위 맞대결에서

또다시 선두 현대건설에게 패배하며,

올시즌 맞대결 3전 전패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이 경기에서 무려 38득점을 기록하면서,

양팀 통틀어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했지만,

경기는 내주고 말았습니다.

GS칼텍스가 현대건설에게

질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중앙 미들블로커의 약점때문입니다.

이날 경기에서 GS칼텍스의 권민지, 한수지

미들블로커의 득점은 11득점이었던데 반해,

양효진, 이다현 선수의 득점은 무려 35득점

이었습니다.

3배가 넘는 중앙 공격수들의 득점 차이가

곧 패배로 다가온것입니다.

GS칼텍스의 약점이라면 선수들의

신장이 크지 않다는 부분입니다.

특히 미들블로커 라인인 한수지, 권민지

선수는 다른 팀에 비해서도

낮은 신장을 기록하고 있는데요.

이점이 신장이 월등한 현대건설 전에서

더욱 부곽되고 있는 현실입니다.

 

GS칼텍스 IBK기업은행 12월15일 경기예상(C:KOVO)

 

상대 블로커라인이 높이가 높다보니,

국내 공격수들의 공격성공률도 떨어졌는데,

강소휘 선수는 26%, 유서연 선수도 35%의

공격성공률을 기록하는데 그쳤습니다.

 

GS칼텍스 IBK기업은행 12월15일 경기예상(C:KOVO)

 

하지만 아직 GS칼텍스는 현대건설, 도로공사 등

경쟁팀들과 많은 경기가 남아있습니다.

따라서, 세터 안혜진 선수가 높이를

무력화시킬수 있는 빠르고 정확한 토스를

구사할 수 있다면,

신장의 우위를 스피드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다만, 안혜진 선수의 토스가...

 

GS칼텍스 IBK기업은행 12월15일 경기예상(C:KOVO)

 

IBK기업은행의 레베카 라셈 선수가 떠났습니다.

할머니의 나라에서 배구를 할 수 있어서

너무도 행복하다고 인터뷰했던 그녀가

절반도 뛰지 못하고 떠났습니다.

그리고 IBK기업은행은 무서운 호랑이 감독이

들어옵니다. 바로 김호철 감독이지요.

그 무서운 호랑이 감독 없이 치루는

마지막 경기입니다.

이제 선수들 다 기본 훈련 힘들다고

땡깡놨다간 밤새도록 밥도 못먹고

뒹굴지도 모릅니다.

 

GS칼텍스 IBK기업은행 12월15일 경기예상(C:KOVO)

 

지난 시즌 쌍둥이를 옆에두고

스트레스가 막심했던 김연경 선수의 심정을

김희진 선수는 지금 느끼고 있을까요??

도망간 선수는 다른 사람인데,

자신이 인터뷰에서 연신 죄송하다고 하는

이 상황이 납득이 가지 않습니다.

그리고 얼른 수습이 되길 원할 것입니다.

그러려면 경기력으로 무력화시켜야 합니다.

하위권 흥국생명, 페퍼저축은행외에

상위권 팀들을 상대로

승리를 따내야만 합니다.

그리고 김희진 선수가 앞장서야 합니다.

GS칼텍스 IBK기업은행 12월15일 경기예상(C:KOVO)

 

지난 시즌 라자레바와 김주향 선수의

공격력은 훌륭했습니다.

하지만, 올시즌 라자레바 선수는 떠났고,

김주향 선수의 활약은 줄었습니다.

실수와 범실은 늘었고,

장기인 호쾌한 공격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다, 도망간 세터의 언더토스 때문이었을까요??

김하경 세터와 함께한 뒤로는

훨씬 좋은 경기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 시점에서 IBK기업은행의 주공격수는

김희진, 김주향 선수가 해줘야 합니다.

새로운 외국인 선수 달리 산타나 선수가

합류한다고는 하지만,

손발을 아직 채 맞추지 못한 상태라는 점에서

기존 국내 선수들이 해줘야 합니다.

GS칼텍스 IBK기업은행 12월15일 경기예상(C:KOVO)

 

올시즌 IBK기업은행의 워스트 선수는

누가 봐도 도망간 세터이고,

현재 코트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 중에서는

표승주 선수가 아닌가 합니다.

표장군이라 불리며,

외국인 선수를 보좌하는 제2, 3의 공격옵션인

선수였는데, 올시즌 표승주 선수는

전혀 장점이 보이지 않습니다.

표승주 선수가 계속해서 부진하다면,

이제는 최정민 선수나 육서영 선수를

내세우는 방법도 김호철 감독은

생각해 보지 않을 수 없을 텐데요.

다시 한번 부진을 딛고 활약해 주길 바랍니다.

경기는 GS칼텍스의 승리가 예상됩니다.

하지만, IBK기업은행이 1세트라도

기록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