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락키타임입니다.
지난 경기를 손쉽게 승리한 팀과
대역전패를 당한 팀의 대결이
벌어집니다.
올시즌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한국전력과
지난해보다 훨씬 좋은 경기력을 보이고 있는
삼성화재의 경기가
한국전력의 홈인 수원에서 열립니다.
한국전력의 다우디 선수가
지난 경기에서 올시즌 최고의 경기를
보여주었습니다.
다우디 선수는 지난 KB손해보험과의 경기에서
무려 30득점을 기록한 것도 대단했지만,
공격성공률이 77%를 기록하는
있을 수 없는 레전드 경기를 만들어 냈습니다.
한국전력은 다우디 선수의 원맨쇼로 인해
깔끔한 승리를 거두고
선두경쟁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상대팀 삼성화재의 최대 무기는 바로
강력한 서브입니다.
서브가 터지는 날이라면,
어느 팀도 막아내기 힘들기 때문에
한국전력 리베로 오재성 선수를 비롯한
리시브 라인이 긴장해야 할 것입니다.
오재성 선수가 무너진다면,
예상 밖의 결과가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국내 최고의 센터인 신영석 선수가
부상으로 전열을 이탈한 현재,
신영석 선수의 후계자라고 얘기되는
박찬웅 선수의 활약이 중요해졌습니다.
신영석 선수에게 튜터를 받으며,
블로킹 능력이 급격히 상승한
박찬웅 선수인데, 이제는
신영석 선수의 빈자리까지
잘 커버해 줘야 하는 상황입니다.
삼성화재는 대역전패를 당했습니다.
2세트를 먼저 따내고도
대한항공에 내리 3세트를 내주고
패배하였습니다.
충격적인 패배의 다음 경기라
얼마나 충격에서 극복했을지가,
중요한 경기인데
상대가 막강 전력의 한국전력이라
쉽지많은 않을 전망입니다.
그래도 역시나 러셀 선수를 필두로
다시 한번 일어서야 합니다.
황경민 선수의 리바운딩은
올시즌 러셀의 영입과 더불어
삼성화재 팀에게는 즐거움 그 자체입니다.
2라운드에 들어서 황경민 선수는
더욱 좋은 활약을 보이며,
삼성화재의 전력이 그리 약하지 않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삼성화재 중앙을 책임지고 있는
센터 안우재 선수는 공격도 중요하지만,
다우디, 서재덕 선수를 막는데
총력을 다해줘야 합니다.
다우디 선수의 지난 경기 활약을 지켜봤다면,
쉽지 않은 부분이 될 수 있지만,
안우재 선수가 든든히 지켜줘야
삼성화재가 대등한 경기를 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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