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배구/배구 이모저모

여자배구 현대건설 흥국생명 11월26일 경기예상(야스민 양효진 정지윤 캣벨 김다은 김해란)

by 락키타임 2021. 11. 25.

안녕하세요

락키타임입니다.

지난 경기 통수군단 IBK기업은행을 상대로

전혀 다른 결과를 기록했던

두 팀의 대결을 소개해 드립니다.

 

현대건설 흥국생명 11월26일 경기예상(C:KOVO)

 

지난 경기 IBK기업은행을 보기좋게 꺾은

현대건설과

IBK기업은행에게 완패를 당했던

흥국생명이 만납니다.

 

현대건설 흥국생명 11월26일 경기예상(C:KOVO)

 

현대건설이 개막 10연승을 기록했습니다.

올시즌 정규리그가 아직 많이 남아있지만,

정규리그 우승은 벌써 현대건설이

차지하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완벽한 팀웍을 가지고 있습니다.

부상에서 회복한 야스민 선수는

어마어마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난 IBK기업은행과의 경기에서도

32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공헌했던

야스민 선수인데,

부상까지 회복하고 탄탄대로를 걸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현대건설 흥국생명 11월26일 경기예상(C:KOVO)

 

현대건설 독주의 또다른 주인공

양효진 선수의 공격포인트 올리기가

어마어마합니다.

매 경기 두 자릿수를 기록하며,

주전 공격수 몫지 않은 득점력을

보이고 있는데,

국내에서는 양효진 선수를 능가할

센터가 없는 현 시점에

현대건설의 독주에는

양효진 선수의 영향이 무척 커 보입니다.

또한, 윙스파이커 백업롤을 맡고 있는

정지윤 선수도

투입될 때마다 특유의 파워넘치는

공격으로 지친 상대 수비진을

무너뜨리는 첨병 역할을 톡톡히

해주고 있습니다.

 

또, 황민경, 고예림 리시브라인은

탄탄한 수비력을 보이고 있으며,

김다인 선수의 토스도 작년보다

훨씬 나은 모습을 보이며,

현대건설은 현재 약점이 거의

없는 절대강자로 우뚝 서 있습니다.

 

현대건설 흥국생명 11월26일 경기예상(C:KOVO)

 

흥국생명 캣벨 선수의 분전이

눈물겹습니다.

이제 상대팀은 캣벨 선수만 막으면 이긴다라는

단순한 전략을 가지고 나오고 있으며,

2세트 이후에는 캣벨 선수의 체력저하와 함께

흥국생명의 승리 확률은 극도로 낮아지고 있습니다.

캣벨 선수가 더 많은 활약을 해줄 수 없는

현실에서 흥국생명의 나머지 시즌은

사실 좋게 보기 어렵습니다.

 

현대건설 흥국생명 11월26일 경기예상(C:KOVO)

 

올시즌 영입된 김다은 선수의 활약은 좋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게임체인저로 불리기에는

활약이 좋다라고 할 수 만은 없습니다.

김다은 선수가 매 경기 5~8득점 정도를

해주고는 있지만, 흥국생명이 승리하기 위해서는

두배 정도의 득점을 기록해 줘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좀 더 파괴력있는

스파이크와 상대 블로커를 이용한

터치아웃 작전 등 좀 더 영리한 공격을

해야 할 필요성이 높습니다.

 

현대건설 흥국생명 11월26일 경기예상(C:KOVO)

 

해란이모 김해란 선수가 부상에서 복귀했습니다.

그동안 무릎부상으로 인해 경기를 결장하던

김해란 선수의 복귀는 흥국생명 수비 안정화에

어마어마한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김해란 선수를 대신해 출전하던 도수빈 선수의

안정적이지 못한 경기력에 노심초사하던

박미희 감독으로서는 그나마

김해란 선수의 복귀로 인해

수비에서는 한결 마음을 덜 수 있을 것입니다.

최강전력의 현대건설이 11연승을 기록할 수 있을지,

아니면 흥국생명이 반란을 일으킬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