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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배구 이모저모

남자배구 대한항공 KB손해보험 11월24일 경기예상(링컨 곽승석 진지위 케이타 김정호 홍상혁)

by 락키타임 2021. 11. 23.

안녕하세요.

락키타임입니다.

V리그 2라운드가 진행중인 가운데,

다시금 상승세를 탄 전 대회 우승팀과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 팀의 경기를

소개해 드립니다.

 

대한항공 KB손해보험 11월24일 경기예상(C:KOVO)

 

최근 3연승을 거두고 있는 디펜딩챔피언

대한항공과

최근 3연패에 빠져 있는 KB손해보험의

2라운드 경기가

대한항공의 홈구장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립니다.

 

대한항공 KB손해보험 11월24일 경기예상(C:KOVO)

 

대한항공이 올시즌 처음으로

3연승을 달렸습니다.

게다가 직전 경기에서는 먼저 2세트를 내주고도

3세트를 얻어내는 대역전승을 거두며,

사기가 오를대로 오른 상황입니다.

대한항공의 상승세의 일등공신은

외국인 선수 링컨 윌리엄스 선수입니다.

개막전 이후 다소 부진한 활약으로

팀의 부진과 함께 했던

링컨 윌리엄스 선수는 2라운드에 들어서자

훨씬 손발이 잘 맞는 모습을 보이며,

팀의 주포로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링컨 선수의 특징을 꼽아본다면,

스윙 속도가 빠르다보니,

다른 팀 외국인 선수와 달리,

오픈, 시간차, 퀵 공격까지

다양한 공격을 활용할 수 있다보니,

상대 블로커를 따돌리기 수월한 상황입니다.

그래서인지 한선수 선수가 다양한 루트로

링컨 선수를 이용하고, 득점하며

대한항공의 상승세가 이어지는 모습입니다.

만일 대한항공이 4세트 이내에 경기를

승리하며 4연승을 챙길 수 있다면,

리그 선두로도 나설 수 있는 경기이니만큼

링컨 선수의 활약이 더욱 중요할 것입니다.

 

대한항공 KB손해보험 11월24일 경기예상(C:KOVO)

 

대한항공의 살림꾼 곽승석 선수의

득점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올시즌 링컨-임동혁 선수의 리시브를 보완하기

위해 공격을 포기하고 수비에 매진해 왔던

곽승석 선수였는데,

최근 윙스파이커 이준 선수가 경기에 투입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리시브를 나눠 맡게 되면서

공격 빈도와 성공률이 살아나고 있습니다.

야구 속설에 팀의 포수가 그날

타격이 좋으면, 수비도 덩달아

좋아진다고 하는데,

곽승석 선수는 대한항공의 포수역할을

하는 선수입니다.

 

살림꾼으로써, 공수 밸런스를 잡아주는

곽승석 선수의 활약이 더욱 늘어난다면,

대한항공은 더욱 무서운 경기력을

보여주게 될 것입니다.

 

대한항공 KB손해보험 11월24일 경기예상(C:KOVO)

 

지난 시즌 주전 센터로 활약하다

부상으로 낙마했던 진지위 선수가

다시 주전센터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지난 삼성화재 전에서 올시즌 처음으로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조재영 선수와 함께 중앙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아무래도 진지위 선수는

여자친구 조송화 선수의 무단이탈 건으로 인해

정서적으로는 많이 힘들 것으로 보이는데,

잘 추스르고 다음 경기도 임해야 할 것입니다.

 

대한항공 KB손해보험 11월24일 경기예상(C:KOVO)

 

KB손해보험은 노모리 케이타 선수가 막히면

답이 없다??

라는 정의가 여실히 드러내는 최근입니다.

KB손해보험은 최근 3연패를 기록중입니다.

게다가 직전 경기 한국전력과의 경기에서는

케이타 선수마저 막히며,

경기 도중 웜업존으로 쫒겨날 정도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KB손해보험은 현재 상황에서

케이타 의존도가 어마어마한 팀입니다.

따라서, 케이타 선수가 한국전력전과 같이

번번히 공격이 막힌다면,

앞으로 수렁에 빠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대한항공 KB손해보험 11월24일 경기예상(C:KOVO)

 

물론 힘들겠지만,

케이타 선수를 엄호해줄

김정호, 홍상혁 선수가

조금 더 화이팅 해줘야 합니다.

다만, 홍상혁 선수는 공격보다도

수비 리시브 문제를 해결하는 게

급선무 일 듯 하구요.

살아난 링컨과 막히기 시작한 케이타의 대결!!

연승과 연패가 계속 이어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