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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배구 이모저모

남자배구 KB손해보험 한국전력 11월21일 경기예상(케이타 김정호 홍상혁 신영석 조근호 서재덕)

by 락키타임 2021. 11. 20.

안녕하세요.

락키타임입니다.

지난 경기에서 나란히 패배를 당했던

두 팀이 연패에 빠지지 않기 위해

격돌합니다.

 

KB손해보험 한국전력 11월21일 경기예상(C:KOVO)

 

지난 경기에서 나란히 패배했던

KB손해보험과 한국전력이

연패를 막기 위한 2라운드 경기를

펼칩니다.

 

KB손해보험 한국전력 11월21일 경기예상(C:KOVO)

 

KB손해보험은 케이타가 엄청난 점유율을

떠앉고 있습니다.

매 경기 절반이 넘는 공격점유율을

가지고 있다보니, 케이타 선수에 대한

상대방 수비전략은 아주 단순합니다.

물론, 케이타 선수는 그런 전략을

허물어 버릴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는

선수입니다.

하지만, 그렇다하더라도 케이타 선수에게만

의존해서는 KB손해보험의 순위는

상승하기 쉽지 않습니다.

케이타 선수에 대한 의존도를 지금보다

낮추더라도 국내 선수들의 공격성공률이

올라가야 비로소 KB손해보험의

안정감은 올라갈 수 있게 될 것입니다.

 

KB손해보험 한국전력 11월21일 경기예상(C:KOVO)

 

그런면에서 국내 윙스파이커의 대표주자인

김정호 선수의 어깨가 무겁습니다.

김정호 선수는 30% 정도의 공격점유율과

50%가 넘는 공격성공률이 보여줘야 합니다.

그러려면 지금보다 10%씩의

비율을 더 높여야만 하구요.

 

KB손해보험 한국전력 11월21일 경기예상(C:KOVO)

 

또한, 양 날개외에도 중앙 미들블로커 선수들의

선전도 필요합니다.

특히 박진우 선수가 중앙에서 활약을

보여줘야 할 것입니다.

그래야 KB손해보험을 상대하는 팀들이

케이타만이 공격할 것이라는 단순한 논리에서

벗어나 이제는 누가 공격할 지 예측할 수 없는

팀으로 한 걸음 나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KB손해보험 한국전력 11월21일 경기예상(C:KOVO)

 

한국전력에 비상등이 켜졌습니다.

선두싸움이 한창인 시점에서

팀의 대들보인 센터 신영석 선수가 쓰러졌습니다.

신영석 선수는 훈련 도중 발목을 접질리는

부상을 당해 6주간의 공백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내년 1월 경에나 복귀할 수 있는

상황이라 그 전까지 한국전력은 공백을

최소화하며 선두 경쟁을 이어가야 하는

어려움이 생겼습니다.

 

KB손해보험 한국전력 11월21일 경기예상(C:KOVO)

 

다행히 지난 경기부터 신영석 선수를 대체하고 있는

조근호 선수가 공백을 나름 메워주고는 있지만,

신영석 선수가 빠진 첫 경기는 패배했습니다.

그리고 조근호 선수에게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은

확실히 신영석 선수보다는 많이 작을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다른 선수들이 더욱 활발한

공격을 해주어야 합니다.

 

KB손해보험 한국전력 11월21일 경기예상(C:KOVO)

 

특히나 다우디 선수의 경기력이

기복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서재덕 선수가 더욱 팀의 구심적으로써

활약해 줘야 합니다.

잘 나가던 한국전력의 위기가 닥쳐왔습니다.

그리고 그 위기를 얼마나 잘 극복하느냐가

올시즌 한국전력의 순위를 가르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