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배구 대한항공 삼성화재 11월19일 경기예상(링컨 정지석 진지위 러셀 황경민 정성규)

안녕하세요.

락키타임입니다.

​

다시 깨어난 강자와

다시 깨어나려는 지난날 강자의

대결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대한항공 삼성화재 11월19일 경기예상(C:KOVO)

 

다시 살아나고 있는 디펜딩챔피언 대한항공과

과거 최강팀 삼성화재의

시즌 2번째 맞대결이

대한항공의 홈인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펼쳐집니다.

 

대한항공 삼성화재 11월19일 경기예상(C:KOVO)

 

대한항공이 최근 다시 살아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대한항공의 상승세에는

팀과 함께 살아난 외국인 링컨 윌리엄스 선수의

활약이 큰 역할을 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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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 윌리엄스 선수는 최근 경기에서

팀 내 최다득점은 물론,

평균 50%가 넘는

훌륭한 공격 성공률을 기록하며,

다시 한번 팀의 주포 노릇을 해주고 있습니다.

 

대한항공 삼성화재 11월19일 경기예상(C:KOVO)

 

그리고 링컨 선수의 공격성공률을 높이는 데에는

마찬가지로 살아난 세터 한선수 선수의

현란한 토스가 한몫 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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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라운드 초중반 호흡이 맞지 않아

스타팅에서도 제외되었던 한선수였지만,

이제는 호흡도 점점 완벽해지고 있습니다.

 

대한항공 삼성화재 11월19일 경기예상(C:KOVO)

 

그리고 대한항공 소속의 선수들 내에

논란이 될 부분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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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여자친구와의 사생활 문제로

현재 올시즌 출장정지 중인

에이스 정지석 선수가 기소유예 판결을 받아,

법적인 문제에서는 해소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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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바로 실전에 투입도 할 수는 있지만,

자체 징계 등이 없이 곧바로 투입하기에는

아무래도 눈치가 보일 것입니다.

 

대한항공 삼성화재 11월19일 경기예상(C:KOVO)

 

또, 배구 커플인 센터 진지위 선수는

여자친구인 ibk기업은행 조송화 선수의

숙소 이탈과 관련해 아무래도

정신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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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가 감독과 불화 등으로 인해

소속팀을 무단 이탈했다는 소식은

남자친구의 경기력에도 분명

문제가 될 수 있는 부분이니까요.

 

대한항공 삼성화재 11월19일 경기예상(C:KOVO)

 

삼성화재의 올시즌 컨셉은 확실합니다.

서브, 서브, 그리고 또 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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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로 승부를 거는 팀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그래서 서브가 팡팡 터지는 날이면,

화끈한 경기로 승리를 거머쥐는데,

그렇지 않고 범실이 늘어나면,

그대로 패배하게 됩니다.

 

대한항공 삼성화재 11월19일 경기예상(C:KOVO)

 

올시즌 삼성화재의 모든 것이라 할 수 있는

카일 러셀 선수에게는

딱 하나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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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 블로커의 손을 이용하지 못하고,

코트에 내리꽂거나 아니면,

사이드 밖으로 공이 나가거나

터치 아웃으로 공격 포인트를 내는 경우가

많지 않다는 게 아쉬운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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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점도 높고, 파워도 좋기 때문에

상대 블로커의 손을 잘만 활용하면,

훨씬 높은 공격 성공률을 기록할 수 있을텐데,

이 부분이 참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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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보니, 어이없는 공격 범실이 나오는

장면이 많은데, 절반만 줄여도 지금

삼성화재의 순위는 몇 단계 위로 올라갔었을

것입니다.

 

대한항공 삼성화재 11월19일 경기예상(C:KOVO)

 

그래도 올시즌 삼성화재는

지금까지 아주 훌륭한 변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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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영입된 선수들이 삼성화재의

새로운 바람을 몰고 있고,

더욱 좋은 경기력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 삼성화재의 영광 재연을 위한

한 걸음 한 걸음 걸어가는 길이

기대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