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락키타임입니다.
21~22 V리그 남자배구
2라운드 첫 경기를 나란히
패배로 시작한 두 팀의 경기를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연패에 빠져 있는 현대캐피탈과
직전 경기 패배를 설욕하려는
KB손해보험의 올시즌 2번째 맞대결입니다.
1차전에서는 홈팀이었던
KB손해보험의 풀세트 접전끝
승리였던터라
2라운드 경기가 더욱 기대가 됩니다.
현대캐피탈은 비상이 걸렸습니다.
오매불망 기다리던 외국인 선수
로날드 히메네스 선수는 복귀 2경기만에
다시 부상이 재발해 경기도중
이탈해 버렸습니다.
같은 부위에 증상이 재발한 상황이라,
장기 부상이 예측되며,
이제 현대캐피탈은 2번째 외국인선수
교체를 염두해 둬야 할 것입니다.
따라서, 전광인 선수가 제대 복귀하기 까지는
허수봉스키 허수봉 선수가 조금더
힘을 내줘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너무도 잘해주고 있지만,
앞으로 1달 정도는 더욱 힘을 내야 할
허수봉 선수입니다.
또한, 수비 잘하는 공격수
김선호 선수는 리시브 실력만큼
득점포인트를 내줘야 할 것입니다.
물론, 수비는 매일 잘해줘야 합니다.
지난 삼성화재전은 쓴 약으로 삼고...
당분간 현대캐피탈은
1라운드와 동일하게 국내 선수들로
라인업을 구성해야 합니다.
따라서, 침체된 분위기를 최민호 선수를 비롯한
선배들이 잘 추스러줘야합니다.
현대캐피탈은 1라운드에서
예상보다 훌륭한 경기를 보였지만,
이제부터 진짜 시험대에 접어들게 되었습니다.
현대캐피탈의 2라운드 힘든 여정을
어떻게 헤쳐갈지 지켜보겠습니다.
KB손해보험의 노모리 케이타 선수는
올시즌 최고의 선수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최다득점, 공격성공률, 서브득점까지
최고의 공격수를 가리는 지표에서
최고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팀은 아직 하위권에 쳐져있습니다.
올시즌 남자부는 혼전에 양상속에
매일 순위가 엎치락뒷치락하고 있는데,
KB손해보험은 그런 상황속에서도
여전히 하위권에 머물러 있습니다.
케이타 선수가 훌륭한 활약을 해주고는 있지만,
매번 한 끗이 아까운 경기결과를 보여주며,
순위를 끌어올리는 데 실패하고 있습니다.
KB손해보험 팀의 가장 큰 약점은 센터진입니다.
박진우, 김홍정 두 주전 센터진의 블로킹과
이동공격 순위는 최하위입니다.
센터진의 활약이 미비한 상황이라,
양 날개에 의존하는 단순한 공격루트만
이용하다보니, 상대팀이 대비하기가
너무도 손쉬운 부분입니다.
KB손해보험의 센터진들이 조금만 활약해 준다면,
지금보다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오게 될 것입니다.
외국인 선수가 없는 현대캐피탈과
최고의 외국인 선수를 보유한 KB손해보험의
올시즌 2번째 경기의 승자는
어느 팀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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