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페퍼저축은행 IBK기업은행 11월16일 경기예상(엘리자벳 이한비 박경현 라셈 김수지 표승주)

안녕하세요.

락키타임입니다.

​

2라운드에 접어든 여자배구의

또다른 빅매치가 펼쳐집니다.

 

페퍼저축은행 IBK기업은행 11월16일 경기예상(C:페퍼저축은행배구단SNS) ​

 

1라운드 만에 창단 첫 승을 거두었던

신생팀 페퍼저축은행과

그 페퍼저축은행에 창단 첫 승 희생양이 되었던

IBK기업은행의

2라운드 경기입니다.

 

페퍼저축은행 IBK기업은행 11월16일 경기예상(C:KOVO) ​

 

페퍼저축은행의 엘리자벳 선수는

외국인 트라이아웃 전체 1순위 선수입니다.

즉, 가장 뛰어난 외국인 선수 중

한 명이라는 얘기입니다.

하지만, 지금껏 본 엘리자벳 선수를 평가한다면,

실력과 인성이 두루 훌륭한 선수라는

생각입니다.

​

전력상 많이 뒤쳐지는 팀에서

패배를 계속해서 당하다보면,

의욕도 떨어지고,

태업도 할 수 있게 마련인데,

엘리자벳 선수는 국내 선수들보다 더

화이팅을 외치고, 밝게 웃는

훌륭한 인성과 동료애를 지니고 있는

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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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페퍼저축은행에서 더욱 많은

승리와 활약을 해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페퍼저축은행 IBK기업은행 11월16일 경기예상(C:KOVO) ​

 

올시즌 이한비 선수는 중책을 맡았습니다.

지난 시즌까지는 경기에 출장하는 시간보다

벤치에서 출장을 기다리는 시간이 더 많았는데,

올시즌에는 매 경기 선발출전은 물론,

주장의 책임감까지 맡게 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수비, 공격 모든 부분에서

힘에 부치기도 할텐데,

페퍼의 성장과 함께 이한비 선수도

조금씩 성장하는 모습입니다.

​

이한비 선수가 더욱 많이 웃고

화이팅을 외칠 수록

페퍼의 승리는 더욱 올라갈 것이고,

이한비 선수는 더욱 자신감이 올라가게 될 것입니다.

 

페퍼저축은행 IBK기업은행 11월16일 경기예상(C:KOVO) ​

 

올시즌 실업팀을 거쳐 페퍼저축은행

창단 멤버로 활약하고 있는

윙스파이커 박경현 선수는

분명 잠재력 넘치는 선수입니다.

​

공격 파괴력도 있고,

더욱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는 선수입니다.

간혹 아직은 미숙한 기본기를 보이고도 있지만,

많은 경기에 뛰면서 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아직 미성숙한 페퍼저축은행 팀이기에

매일매일 성장하는 성장기 소녀와 같이

하루하루 커나가고 있는

막내팀 페퍼저축은행의 성장기를

흐뭇하게 지켜보겠습니다.

 

페퍼저축은행 IBK기업은행 11월16일 경기예상(C:KOVO) ​

 

IBK기업은행은 총체적 난국입니다.

지금 현 상황에서는 해결방법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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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라셈 선수의 문제라고 여겼었지만,

이제는 라셈 선수외에도 모든 부분이

문제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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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셈 선수는 물론 타팀 외국인선수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그래도 꾸준히

최다득점을 올려주곤 있습니다.

 

페퍼저축은행 IBK기업은행 11월16일 경기예상(C:KOVO) ​

 

IBK기업은행의 경기를 보면,

팀의 구심점이 없다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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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이 침체된 분위기를 보이면,

누군가나 나서서 으쌰으쌰하는 모습이

보여야 하는데, 그런 모습이 보이질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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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최고참 김수지 선수가

나서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

이미 팀내 김희진 선수도 부상으로 나간 마당에

김수지 선수가 팀의 중심을 잡고

흔들리는 모습을 바로 세울 필요가 있습니다.

​

서남원 감독에게는 지금 그런 능력은

없는 것 같으니까요.

 

페퍼저축은행 IBK기업은행 11월16일 경기예상(C:KOVO) ​

 

도쿄올림픽 멤버 표승주 선수도

더욱 화이팅 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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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멤버라면 국내 다른 선수와의

대결에서 우위를 점해줄 수 있어야 합니다만,

표승주 선수는 팀 내 김주향, 최정민, 육서영

선수들과도 비등비등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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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에 차출될 만큼 능력이 있는

표승주 선수이니 조금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바랍니다.

​

그게 안된다면??

 

페퍼저축은행 IBK기업은행 11월16일 경기예상(C:KOVO) ​

 

차라리 올시즌은 깨끗하게 포기하고,

리빌딩으로 팀을 새로 정비해,

최정민, 이진, 양유경, 구혜인 선수와 같이

저년차 선수들의 경험치를 먹이는 게

오히려 미래를 위해 나은 선택일지도 모릅니다.

​

첫승을 선사했던 상대를 상대로한 2번째 승리냐?

올시즌 첫 승이냐?

두 팀의 경기 기대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