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GS칼텍스 현대건설 11월10일 경기예상(모마 강소휘 안혜진 야스민 양효진 김다인)

안녕하세요.

락키타임입니다.

 

21~22 V리그 여자배구가

1라운드를 끝내고

새로이 2라운드를 시작합니다.

 

그런데, 2라운드의 시작이

결승전급입니다.

 

GS칼텍스 현대건설 11월10일 경기예상(C:KOVO)

 

1라운드 6전 전승의 쾌속 모드의 현대건설과

지난 시즌 챔피언 GS칼텍스의

2라운드 경기가

현대건설의 홈구장인 수원체육관에서 열립니다.

 

GS칼텍스 현대건설 11월10일 경기예상(C:KOVO)

 

1라운드 현대건설의 시작은

야스민에 의한 야스민을 위한

야스민의 게임이었습니다.

 

개막전 트리플크라운에 이어

연이은 경기에서

최고의 외국인 선수는 나야 하는 듯이

엄청난 득점을 쏟아냈습니다.

 

하지만, 야스민 선수가 부상을 당하게 되자,

첫 위기를 맞았던 현대건설에는

최고참 선수들이 맹활약해 주게 됩니다.

 

GS칼텍스 현대건설 11월10일 경기예상(C:현대건설배구단)

 

야스민 선수가 빠지게 되자,

대신 선발출장한 황연주 선수는

그동안 벤치에서의 기다림을

뿜어내듯이 2경기에서

최고의 실력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중앙지킴이 양효진 선수도

매경기 10득점 이상을 기록하며,

특히 블로킹 여왕으로서 진면목을

보여주며 상대 주공격수의 간담을

서늘하게 해주고 있습니다.

 

GS칼텍스 현대건설 11월10일 경기예상(C:KOVO)

 

다만 현대건설의 우려할 부분은

야스민 선수의 부상회복과 더불어

김다인 선수의 안정감 부분입니다.

 

점점 발전하고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아직 풀타임을 안심하고

책임지지는 못하고 있기때문에

이나연 선수와 함께

현대건설의 세터진들이 좀더

안정감있는 토스를 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현재까지 유일한 무패팀

현대건설의 연승행진이

어디까지 가게 될까요???

 

GS칼텍스 현대건설 11월10일 경기예상(C:KOVO)

 

GS칼텍스는 1라운드 4승 2패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그 2패가 바로 자신들보다

현재 순위가 위에 있는 2팀에게 당한 패배입니다.

 

지난 시즌에는 없던 자신보다 위에 위치한 팀이

무려 2팀이나 있다는 얘기입니다.

 

GS칼텍스가 지난 시즌 우승을 했단 이유는

톱니바퀴 돌던 유기적인 팀 경기를 하던 것도

있지만, 러츠-이소영-강소휘 등

세 명의 공격진이 활발한 득점을

올려주었기 때문입니다.

 

GS칼텍스 현대건설 11월10일 경기예상(C:KOVO)

 

하지만, 올시즌 GS칼텍스에는

모마와 강소휘 선수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제3옵션이 부족합니다.

 

GS칼텍스 현대건설 11월10일 경기예상(C:KOVO)

 

수비가 좋은 유서연 선수와

공격력이 좋은 최은지 선수가 있지만,

이소영 선수를 대체하기에는

많이 부족합니다.

 

그러다보니,

2명의 선수에게 의존하는 단조로운 플레이가

나오게 되자,

 

GS칼텍스 현대건설 11월10일 경기예상(C:KOVO)

 

안혜진 선수의 세트 성공률도

많이 낮아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아니...안혜진 선수 자체의

안정감이 작년보다 떨어지는

1라운드였습니다.

 

최고의 외국인 선수들과

훌륭한 국내 선수진들을 보유하고 있는

두팀의 대결.

 

1라운드에 이어 연승을 이어가려는

현대건설과

1라운드 패배를 설욕하려는

GS칼텍스의 2라운드 경기

승자는 어느 팀이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