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락키타임입니다.
21~22 V리그 11월 11일 경기는
남녀부 모두 5일만에
리턴 매치로 짜여져 있습니다.
5일전 1라운드에서 첫 맞대결을 펼쳤던
도로공사와 흥국생명이
다시 한번 2라운드 첫 경기를 치룹니다.
1차전 경기에서는
도로공사가 1세트 듀스접전 끝에
패배했음에도 불구하고,
나머지 3세트를 연속으로 뺏으며,
3-1로 승리를 기록했었습니다.
도로공사의 에이스 켈시 페인 선수는
1차전에서 무려 32득점에
43%의 공격성공률을 기록하며,
혼자 팀 승리를 책임졌습니다.
2차전 경기에서도 켈시가
날라다닌다면 도로공사의 승리는
거의 보장이 되게 될 것입니다.
도로공사 박정아 선수는
흥국생명전에서 팀은 승리했지만,
웃지 못하는 하루가 되었을 것입니다.
득점은 12득점으로 준수했을지 모르지만,
성공률은 30%가 채 되지 않았을 뿐 아니라,
상대 공격에 공을 얼굴에 정면으로 맞는
고통도 맛보았습니다.
따라서, 박정아 선수는
더욱 눈에 불을 켜고 달려들 것으로 보입니다.
도로공사의 노장 센터 배유나 선수도
지난 흥국생명 전에서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상대 흥국생명의 이주아 선수와의 맞대결에서
승리했습니다.
정대영 선수와 함께 노장 트윈타워가
다시 한번 상대 젊은 센터진과의
대결에서 우위를 보여준다면,
도로공사의 경기는 훨씬 쉽게 진행될 수 있습니다.
흥국생명의 캣벨 선수가 점점 지쳐갑니다.
흥국생명의 공격 전부인 캣벨 선수는
매 경기 엄청난 공격점유율을 보여준
선수입니다.
그러다보니 팀은 1세트를 선전하다가
세트가 지나갈수록 캣벨 선수의
체력이 떨어지며 동시에
승리도 내주는 포맷의 연속입니다.
그리고, 캣벨 선수의 지난 도로공사전 득점은
17득점에 그쳤습니다.
그리고 성공률도 31%였습니다.
캣벨 선수가 체력회복이 되지 않는다면,
흥국생명은 점점 순위가
아래로 내려갈 수 밖에 없습니다.
캣벨 선수가 정상가동되지 못한다면
흥국생명의 다음 옵션은
김미연 선수밖에 없습니다.
김미연 선수도 서브리시브까지 맡는
상황이지만, 공격 포인트를
좀 더 올려줘야 캣벨 선수의 체력도
흥국생명의 승리도 가져갈 수 있습니다.
또한, 배유나와 정대영을 상대하는
이주아 선수도 두 자릿수 득점과
많은 블로킹을 올려줘야 합니다.
그리고 나머지 선수들도
잔실수를 줄이고,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줘야만
도로공사에게 복수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도로공사의 우위가 예상되는
두 번째 만남.
과연 흥국생명의 반격은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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