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인삼공사 GS칼텍스 11월7일 경기예상(이소영 강소휘 쏘쏘자매 이소영매치 이소영더비 박혜민)

 

안녕하세요.

락키타임입니다.

 

드디어 만나게 됩니다.

지난 시즌 GS칼텍스의 여자부 사상 첫

트레블 달성 후 FA 대박을 치며,

이적한 이소영 선수가

전 소속팀을 만납니다.

 

인삼공사 GS칼텍스 11월7일 경기예상(C:KOVO)

 

이소영 선수의 현 소속팀 인삼공사와

이소영 선수의 전 소속팀 GS칼텍스가

1라운드 2위를 놓고

인삼공사의 홈인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격돌합니다.

 

 

인삼공사 GS칼텍스 11월7일 경기예상(C:인삼공사배구단)

 

인삼공사의 이소영 선수가 살아나고 있습니다.

현대건설과의 1위 결정전에서

최악의 부진을 겪으며,

세트 도중 웜업존으로 밀려나기 까지 했던

이소영 선수가 다시 멘탈을 회복하고

인삼공사의 에이스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직전 경기 IBK기업은행과의 경기에서

27득점의 52%의 성공률을 기록하며,

현대건설과의 경기후유증을 털어낸

모습입니다.

 

그리고, 이제 친정팀 GS칼텍스를 만납니다.

 

인삼공사 GS칼텍스 11월7일 경기예상(C:KOVO)

 

옐레나 선수의 활약도 놀랍습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차가운 유럽언니 같은

옐레나 선수인데,

팀 소속 선수들과 환하게 하이파이브도 나누고,

팀에 녹아들어가려는 모습이 좋습니다.

그리고 활약은 더욱 좋습니다.

 

매경기 20득점 이상을 기록하며,

팀 내 최다득점을 올릴 정도로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는데,

이소영-옐레나 두 선수가 활약하는

인삼공사의 올시즌은 작년보다

훨씬 기대가 높습니다.

 

인삼공사 GS칼텍스 11월7일 경기예상(C:KOVO)

 

이소영 매치, 이소영 더비로

관심이 모아지고 있지만,

박혜민 선수는 이를 바득바득 갈고 있을 것입니다.

 

이소영 선수와 마찬가지로

지난 시즌까지 활약하던

GS칼텍스팀과의 경기이지만,

박혜민 선수는 지난 시즌 내내

후보 선수였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인삼공사의 붙박이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는 박혜민 선수라,

GS칼텍스 팀에게 자신이 얼마나

성장했는지 증명할 수 있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인삼공사 GS칼텍스 11월7일 경기예상(C:KOVO)

 

GS칼텍스의 국내 에이스는 이제

쏘쏘자매의 동생 강소휘 선수입니다.

 

언니 이소영 선수와 같이 FA 신분이 되었지만,

원소속팀 GS칼텍스에 잔류하며,

쏘쏘자매는 헤어지게 되었고,

이제 GS칼텍스를 책임지는 선수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 강소휘 선수는

언니 이소영 선수를 상대로

자신이 더욱 좋은 모습을 보이며,

GS칼텍스의 선택이 옳았음을

증명해야 합니다.

 

인삼공사 GS칼텍스 11월7일 경기예상(C:KOVO)

 

GS칼텍스의 외국인 선수 모마는

이제 적응이 끝난 모습입니다.

 

올시즌 우승후보로 평가받던

도로공사와의 경기에서

무려 31득점에 63%의 공격성공률을

기록하며, 올시즌 외국인 선수 레이스에서

최고가 되기 위한 준비를 마친 상태입니다.

 

이제는 인삼공사의 옐레나 선수와의 맞대결에서

또 한 명의 경쟁자를 제거하려고 합니다.

 

인삼공사 GS칼텍스 11월7일 경기예상(C:KOVO)

 

인삼공사의 박혜민 선수가 GS칼텍스를 기다리듯,

GS칼텍스의 유서연 선수는 인삼공사와

이소영 선수를 학수고대했을 것입니다.

 

물론, 의미는 다릅니다.

 

유서연 선수는 이소영 선수의 이적으로 인해

올시즌 주전으로 도약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실력이 더욱 향상되고 있다는 것을

이소영 선수 앞에서 보여주기 위해

준비하고 있을 것입니다.

 

공수가 모두 되는 이소영 선수의 모습이

연상되는 유서연 선수의 경기스타일인데,

얼마나 많이 비슷할지 지켜보는 것도

재밌는 관전 포인트가 될 것입니다.

 

이렇듯, 여러가지 이야기 거리로 가득할

인삼공사와 GS칼텍스의

이소영 더비, 이소영 매치..

 

첫 번째 승리를 따낼 곳은

이소영 선수의 현재 소속팀일까요??

전 소속팀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