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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배구 이모저모

여자배구 IBK기업은행 인삼공사 11월4일 경기예상(라셈 표승주 신연경 옐레나 이소영 노란)

by 락키타임 2021. 11. 3.

안녕하세요.

락키타임입니다.

21~22 V리그 여자배구에서

아직까지도 승리가 없는 팀과

직전 경기에서 첫 패배를 당한 팀이

경기를 펼칩니다.

 

IBK기업은행 인삼공사 11월4일 경기예상(C:KOVO)

 

올시즌 4경기에서 아직까지 1승도

기록하지 못하고 있는

IBK기업은행과

지난 경기 외국인선수가 없는 상대팀을 만나

단 한세트도 얻지 못하고

올시즌 첫 패배를 당한

인삼공사가

IBK기업은행의 홈인

화성체육관에서

11월 4일 격돌합니다.

 

IBK기업은행 인삼공사 11월4일 경기예상(C:KOVO)

 

기업은행은 올시즌

단 한 경기도 이기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매 경기마다 1세트씩은 꼭

따냈습니다.

항상 1-3 패배를 당하고 있는

기업은행의 가장 큰 문제는 역시

외국인 해결사 문제입니다.

IBK기업은행의 외국인선수

라셈 선수는 매 경기

팀내 최다득점을 기록하긴 합니다.

하지만, 주어진 기회에 비하면

성공률이 너무도 낮습니다.

지난 GS칼텍스 전에서도

16득점을 기록하긴 했지만,

성공률은 30%가 채 되지 않을 정도로

중요 승부처에서 해결사 역할을 하기에는

많이 부족합니다.

그러다보니 매경기 시소게임을 펼치다가도

끝내 세트를 내주고,

게임을 내주는 패턴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IBK기업은행은 지난해

라자레바 선수가 너무도 그리울 것 같은데요.

그래도 현재 선수들로 더욱 의기투합할

필요는 있습니다.

 

IBK기업은행 인삼공사 11월4일 경기예상(C:KOVO)

 

비시즌 새신부가 되었던

표승주 선수는 직전 경기에서 13득점에

공격성공률 44%를 기록하며,

성공률면에서는 라셈 선수보다도

더욱 좋은 경기였습니다.

소속팀 IBK기업은행에는 김수지, 김희진 선수까지

올림픽에 출전했던 선수가 3명이나 있는데,

그래도 가장 많은 득점을 올려줄 선수는

윙스파이커인 표승주 선수가 될 가능성이 높기에

더욱 활발한 공격을 해줄 필요가 있겠습니다.

 

IBK기업은행 인삼공사 11월4일 경기예상(C:KOVO)

 

그리고 무엇보다 시작은 수비안정화에 있는

여자경기라는 점을 기억한다면,

수비의 핵 리베로 신연경 선수가

안정된 서브리시브를 받아주어야 할 것입니다.

IBK기업은행 인삼공사 11월4일 경기예상(C:KOVO)

 

KGC인삼공사는 올시즌

무패가도를 달리며, 승승장구를 펼쳤습니다.

그리고 상대팀의 에이스 외국인 선수가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한다는 소식을

접했을 때에는 손쉬운 승리도 예상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결과는 정반대로 0-3 셧아웃

패배를 당하며 올시즌 첫 패배를 당했습니다.

그야말로 충격적인 경기결과였습니다.

그리고 올시즌 인삼공사의 기세를

앞에서 이끌던 소영선배 이소영 선수에게는

정말로 잊고 싶은 하루 였을 것입니다.

6득점, 공격성공률 21%...

이소영 선수의 한 경기 기록이라고는

도무지 믿어지지 않는 수치였습니다.

공격하는 족족 블로킹에 걸리고,

블로킹을 피했다싶으면 라인을 넘어가며,

정말 안풀리는 경기였고,

경기 도중 웜업존으로 이동한 뒤에는

눈물을 글썽이는 모습이 보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경기는 다시 시작됩니다.

멘탈을 잘 추스리고 다시한번

날아올라야 하는 소영선배입니다.

 

IBK기업은행 인삼공사 11월4일 경기예상(C:KOVO)

 

그래도 아직 인삼공사에는

옐레나 선수가 정상가동중입니다.

비록 셧아웃 패배를 당했던 경기에서도

20득점에 36%의 성공률을 기록하며,

나름 팀 공격의 선봉으로 활약해주었습니다.

 

IBK기업은행 인삼공사 11월4일 경기예상(C:KOVO)

 

인삼공사의 직전 셧아웃 패배의

가장 큰 이유는 상대 서브리시브의

효율이 극도로 저조했기 때문입니다.

현대건설이 35%의 리시브효율을 기록한데 반해,

인삼공사의 리시브효율은 21%에 그쳤습니다.

리시브의 한 축이었던 박혜민 선수도,

이소영 선수도 부진한 모습을 보이자

대신 출전한 고의정, 고민지, 이선우 선수

모두 제대로 된 리시브를 해주지 못했습니다.

따라서, 리베로 노란 선수의 역할이 더욱

막중해 졌습니다.

디그 능력에 비해 리시브의 비중이 적었던

노란 선수이지만

이제는 비중을 늘려갈 필요가 있겠습니다.

리시브효율이 좋지 않은 두 팀 간의 대결에서

과연 어느 팀이 승리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IBK기업은행의 올시즌 첫 승은

가능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