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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배구 이모저모

여자배구 도로공사 GS칼텍스 11월3일 경기예상(켈시 박정아 전새얀 모마 강소휘 유서연)

by 락키타임 2021. 11. 2.

안녕하세요.

락키타임입니다.

역대급 인기가도를 달리고 있는

21~22 V리그 여자배구입니다.

야구경기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여자배구를 라이브로 중계해주는

날이 오다니요 ^^

오늘은 인기가도에 불을 지을

명승부가 예상되는

경기를 소개해 드립니다.

 

도로공사 GS칼텍스 11월3일 경기예상(C:KOVO)

 

올시즌 우승후보라고 평가받는 두 팀.

한국도로공사와 GS칼텍스 팀이

11월 3일 올시즌 첫 맞대결을

도로공사의 홈인

김천체육관에서 벌입니다.

 

도로공사 GS칼텍스 11월3일 경기예상(C:KOVO)

 

도로공사는 누누이 얘기하지만,

올시즌 상대 감독이 평가하는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인 팀이였습니다..만..

개막 2연패를 기록하며,

각팀 감독들이 모두 펠레가 아닌가 할 정도로

생각보다 경기력이 좋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IBK기업은행과 페퍼저축은행을

상대로 2연승을 기록하며,

차츰 안정화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상대는 전력이 약한 팀이었고,

이제는 라이벌이라고 할 수 있는

GS칼텍스 전에서 경기력이

돌아왔음을 보여줘야 합니다.

무엇보다 도로공사는

켈시와 박정아 선수가

종횡무진 활약해 줘야 합니다.

그리고, GS칼텍스의 높이는

다른 팀보다 낮기 때문에,

두 선수의 타점 높은 공격이

먹힐 가능성도 높습니다.

 

도로공사 GS칼텍스 11월3일 경기예상(C:KOVO)

 

그러러면 우선은

서브리시브를 잘 해줘야 합니다.

GS칼텍스는 분명,

전새얀 선수에게 목적타 서브를

마구잡이로 넣을 것입니다.

따라서, 전새얀 선수가 잘 견뎌줘야만

도로공사의 승률이 올라가게 될 것입니다.

다행히도 전새얀 선수의

경기력이 나쁘지 않다는 점은

도로공사에게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전새얀 선수의 리시브 능력이

이번 GS칼텍스 전에 분수령이 될 것입니다.

 

도로공사 GS칼텍스 11월3일 경기예상(C:KOVO)

 

현대건설과의 1위 매치에서

아쉽게 패배했던 GS칼텍스는

그러나, 이어진 경기에서

IBK기업은행을 상대로

다시 승리를 쌓아가기 시작했습니다.

외국인선수 모마는

IBK기업은행과의 경기에서

무려 38득점에 53%의 공격성공률을

기록하며, 더욱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제는 거의 한국무대 적응을 완료한

모습으로 한츰 강력한 스파이크를

꽂아넣고 있습니다.

도로공사 GS칼텍스 11월3일 경기예상(C:KOVO)

 

올시즌 눈이 더 커진

윙스파이커 강소휘 선수도

FA 재계약 첫 시즌을

순항하고 있습니다.

리시브라인을 구축하면서도

매경기 10득점 이상을 기록해주면서,

GS칼텍스의 날개 한 축을

단단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도로공사 GS칼텍스 11월3일 경기예상(C:KOVO)

 

다만, GS칼텍스가 가지고 있는

걱정거리는 주전세터 안혜진 선수의

안정감이 많이 떨어진다는 것입니다.

부정확한 토스로 인해 범실이 늘어나고,

잘못하면 공격진들의 부상도

초래할 수 있을 정도로 안정감이

많이 떨어집니다.

올시즌 FA를 앞두고 있는

안혜진 선수인데,

GS칼텍스의 이원정, 김지원 세터가

뒤에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는 점을

생각하고 좀 더 안정된 경기를

보여줄 필요가 있겠습니다.

리시브 문제와 토스 문제..

양 팀에 아킬레스 건 중에 어느 부분이 먼저

치명적인 모습을 보일지

도로공사와 GS칼텍스의

첫 맞대결을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