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락키타임입니다.
21~22 V리그도 이제
1라운드 막바지로 향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지난 시즌 봄배구를 경험한
두 팀의 올시즌 첫 맞대결을 소개해 드립니다.
바로 KB손해보험과 대한항공의 대결이
11월 3일 수요일
KB손해보험의 홈인 의정부체육관에서
벌어집니다.
KB손해보험은 직전 경기에서
케이타 선수가 무려 38득점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전력이 약하다고 할 수 있는
삼성화재에게 2-3으로 패배했습니다.
현재 1승 3패로 최하위로 쳐져 있는
KB손해보험은
케이타 선수를 뒷받침하는 국내 선수가
두 자릿 수 득점을 올려줄 필요가 있는데,
그게 안됩니다.
개막 전에서 21득점을 기록하며,
라이징 스타의 탄생이 가능한가했던
홍상혁 선수가 최근 2경기에서
한 자릿 수 득점을 기록하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홍상혁 선수의 득점루트에는
후위 파이프 공격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데,
경기를 치룰 수록 상대의 분석으로
성공률이 낮아지는 모습입니다.
따라서, 홍상혁 선수의 중앙 파이프외에도
전위에서 공격득점을 차곡차곡 올려줄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난 경기에서 8득점에
63%의 공격성공률을 보여주었던
황두연 선수도 조금 더 활약을 해줄 필요가
있겠습니다.
대한항공의 외국인 선수
링컨 윌리엄스가 직전 2경기에서
부진한 모습을 털고
다시 활약해 주었습니다.
현대캐피탈 전에서는
웜업존으로 밀려나기까지 했던
링컨 선수는
OK금융그룹과의 경기에서
성공률 66%에 19득점을 기록하면서,
다시 개막전 활약 몫지 않은
경기를 보여주었습니다.
올시즌 실질적인 대한항공의 에이스
임동혁 선수의 활약은 여전합니다.
직전 경기에서는 무려 73%의
공격성공률을 기록하며,
외국인선수보다도 파괴력 넘치는
공격을 보였습니다.
이제 대한항공을 상대하는 팀들은
링컨과 임동혁 선수를 모두
막아야 하는 부담이 생기고 있습니다.
또한 직전 경기에서
올시즌 처음으로 스타팅으로 출전해
3-0 셧아웃 승리를 이끈
세터 유광우 선수의 연속 활약도
기대해 봄직 합니다.
케이타 의존도가 극도로 올라가 있는
KB손해보험과
외국인 선수 의존도가 낮은
대한항공의 경기,
올시즌 첫 맞대결의 승자는 어느팀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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