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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배구 이모저모

남자배구 현대캐피탈 삼성화재 11월5일 경기예상(문성민 허수봉 김명관 러셀 황경민 황승빈)

by 락키타임 2021. 11. 4.

안녕하세요.

락키타임입니다.

V리그 남자배구 클래식 라이벌이라 할 수 있는

팀들이 있습니다.

바로, 현대캐피탈과 삼성화재인데요.

2000년대 가장 강한 두팀으로

여러 차례 우승을 나눠가지며,

최고의 팀이자 라이벌로

기억되는 두 팀입니다.

하지만, 2010년대 들어 점차

우승과는 거리가 먼

그저그런 팀으로 전락하던

두팀인데, 올시즌에는

다시 한번 옛 과거의 영광을

재연하려고 합니다.

 

현대캐피탈 삼성화재 11월5일 경기예상(C:KOVO) ​

 

그리고 두팀이

올시즌 첫 맞대결을

현대캐피탈의 홈인

유관순체육관에서 벌입니다.

 

현대캐피탈 삼성화재 11월5일 경기예상(C:KOVO) ​

 

현대캐피탈의 올시즌 1라운드 성적은

예상밖의 기대이상이었습니다.

외국인 선수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3승을 기록하며

리그 1위에도 등극했었을만큼,

훌륭한 경기력을 보여주었습니다.

물론, 직전 경기 한국전력과의 경기에서는

0-3으로 패배하였지만,

1라운드 마지막 경기인 삼성화재 전에서

1라운드 4승과 다시 1위 등극의

미션이 있습니다.

1라운드 MVP급 활약을 보였던

허수봉 선수의 직전 경기는

많이 아쉬웠습니다.

7득점에 성공률 30%는

허수봉 선수의 성적에는

많이 부족한 지표였습니다.

하지만, 허수봉 선수의

1라운드 활약은 눈에 부시는

그저 빛수봉이었습니다.

1라운드 마지막 삼성화재의 경기에서

다시 한번 빛수봉 모드를

보여준다면, 1라운드 MVP는

허수봉 선수가 차지할 수 있습니다.

 

현대캐피탈 삼성화재 11월5일 경기예상(C:KOVO) ​

 

노장이라는 수식이 이제는

잘 어울리게된 문성민 선수 역시

1라운드 놀라운 활약을 보여주었습니다.

점점 시간이 흐를수록

타점도 낮아지고,

체력도 떨어질텐데

11월만 잘 버텨준다면,

12월에는 외국인 선수도

전광인 선수도 복귀할 수 있습니다.

 

현대캐피탈 삼성화재 11월5일 경기예상(C:KOVO) ​

 

세터 김선호 선수의 재치는 올시즌

돋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안정감 있는 모습이 더 필요할

삼성화재 전입니다.

재치보다는 안정을 위한 경기운영이

필요할 것입니다.

 

현대캐피탈 삼성화재 11월5일 경기예상(C:KOVO) ​

 

삼성화재의 효자 외국인 선수 러셀이

대폭발하고 있습니다.

러셀 선수는 직전 경기 대한항공과의

경기에서 39득점에 54%의

공격성공률을 보이며,

팀이 풀세트 끝에 3-2 승리를 기록하며,

3연승을 달리는 데 수훈갑이 되었습니다.

점점 해결사 모드까지 올라가고 있는 중이라,

러셀 선수의 올시즌은 더욱

기대가 올라가고 있습니다.

 

현대캐피탈 삼성화재 11월5일 경기예상(C:KOVO) ​

 

또 한 선수가 자신의 존재감을

다시 찾아가고 있습니다.

삼성화재의 황경민 선수가

바로 주인공인데요.

황경민 선수는 최근 2경기에서

연속으로 10득점 이상을 기록하면서,

러셀 선수와 함께

팀의 주포 역할을 해주고 있습니다.

미완의 대기, 만년 유망주로

삼성화재에서 그렇게 바라고 바라는

황경민 선수가 그 기대를

계속해서 충족해 준다면,

삼성화재의 돌풍은 계속해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현대캐피탈 삼성화재 11월5일 경기예상(C:KOVO) ​

 

대한항공에서 올시즌 영입한

황승빈 세터도 이제 삼성화재

파란피가 제대로 흡수된 모습입니다.

최근 3연승 기간동안

황승빈 선수의 안정감은

푹신한 시몬스 침대 몫지 않습니다.

덕분에 삼성화재 공격수들은

그의 좋은 토스를 연거푸 받아먹을 수 있었습니다.

예전의 왕조를 주고 받던

전통의 명가의 맞대결,

현대캐피탈과 삼성화재,

삼성화재와 현대캐피탈의

올시즌 첫 맞대결의 승자는

어느 팀이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