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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배구 이모저모

여자배구 현대건설 페퍼저축은행 11월5일 경기예상(황연주 고예림 양효진 엘리자벳 박은서 하혜진)

by 락키타임 2021. 11. 4.

안녕하세요.

락키타임입니다.

21~22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전승팀과

전패팀이 경기를 갖습니다.

 

현대건설 페퍼저축은행 11월5일 경기예상(C:KOVO)

 

1라운드 5전 전승을 기록중인

현대건설과

1라운드 4전 전패를 기록중인

페퍼저축은행이

현대건설의 홈인 수원체육관에서

한판 승부를 겨룹니다.

 

현대건설 페퍼저축은행 11월5일 경기예상(C:현대건설배구단)

 

현대건설은 직전 경기를 앞두고

외국인 에이스 야스민 선수가

부상으로 출전이 어려워졌습니다.

그리고 상대는 마찬가지로 3전 전승을 달리던

인삼공사와의 어웨이 경기였기 때문에

어려운 승부가 예상되었지만,

결과는 전혀 다르게 3-0의 완승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날 야스민 선수를 대신해

선발 출전했던 황연주 선수는

다시 한번 전성기를 보여주듯

15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연승에 일등공신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페퍼저축은행 전에도

야스민 선수의 부상이 호전되지 않을 경우,

또다시 황연주 선수가 선발출전 하게 될텐데,

2경기 연속 팡팡의 주인공이 될지도

기대가 모아집니다.

 

현대건설 페퍼저축은행 11월5일 경기예상(C:KOVO)

 

국내에는 양효진 선수를 막을 사람이

없는 것 같습니다.

중앙에서 블로킹을 척척 만들어 내는가 하면,

엔드라인에 살짝 걸치는 중앙 공격은

상대가 알고도 막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이제 배구도사의 모습을 갖춘

양효진 선수의 활약으로

현대건설의 무패가도는 점점

늘어갈 전망입니다.

 

현대건설 페퍼저축은행 11월5일 경기예상(C:KOVO)

 

현대건설의 수비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고예림 선수는 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더욱 탄탄한 수비모습을 보였습니다.

공격 득점은 적지만, 수비에서

많은 역할을 해주기 때문에

현대건설의 수비조직력은

가히 최고 상태입니다.

 

현대건설 페퍼저축은행 11월5일 경기예상(C:KOVO)

 

페퍼저축은행 선수들은

매경기 코트에 나서는 것만으로도 즐겁습니다.

그리고 최근 경기력은

단순히 즐거운 배구가 아니라,

조금씩 더 끈끈해지면서

이길 수도 있는 배구로 진보하고 있습니다.

 

현대건설 페퍼저축은행 11월5일 경기예상(C:KOVO)

 

페퍼저축은행의 에이스

엘리자벳 선수의 투혼이 아름답습니다.

최근 팔꿈치 쪽에 통증을 느끼면서도

자발적으로 출전을 강해하면서

팀의 경기력 상승에 일등공신이 되고 있습니다.

외국인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낮은 전력에도 정말 팀에 녹아들어가는

모습까지 보이며 인성까지 완벽한

엘리자벳 선수입니다.

 

현대건설 페퍼저축은행 11월5일 경기예상(C:KOVO)

 

물론, 페퍼저축은행의 전력은

여전히 최하위입니다.

한순간 서브리시브 부재로 인해

대량실점을 하면서,

분위기가 한 순간에 넘어가는 경우가 많은데,

선수들이 점점 경기를 치룰수록

경험을 바탕으로 나아지게 될 것입니다.

최강전력의 무패팀과

최하위전력의 무승팀의 경기,

결과는 뻔해보이지만,

이변의 경기가 될 수 있을지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