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락키타임입니다.
21~22 V리그 2번째 수요일
남자배구 일정을 소개해 드립니다.
10월 26일 남자부 경기는
승점 7점으로 현재 1위를 달리고 있는
현대캐피탈과
지난 시즌 우승팀 대한항공의 경기로,
현대캐피탈의 홈인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리게 됩니다.
현대캐피탈의 개막 이후 3경기는
기적과 같았습니다.
올시즌 현대캐피탈은 시작 이전부터
슬픈 소식이 찾아왔었습니다.
외국인 선수 뷰세비치의 교체와
교체된 히메네스 선수의 부상으로
현대캐피탈은 외국인 선수없이
개막을 맞이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앞서 치룬 3경기의 결과는
2승 1패, 승점 7점으로
1패도 풀세트 끝에 패배했습니다.
외국인 선수가 없이 싸웠다라고는
믿기 힘든 호성적이 아닐 수 없습니다.
모든 외국인 선수를 제치고
공격 득점 1위를 기록중인
에이스 허수봉 선수의 경기력은
날이 갈수록 일취월장하고 있습니다.
돌아온 월드스타 문성민 선수도
장기간의 부상후유증을 극복하고,
코트에 복귀하며,
현대캐피탈 공격력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게다가 후위 리시브라인인
박경민 리베로와
윙스파이커 김선호 선수의
수비 안정감도 경기를 더해갈수록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장신세터 김명관 선수의
토스 안정감이 지난 시즌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좋아졌다는 것도
현대캐피탈이 현재 예상을 뒤엎는 경기결과를
가져올 수 있었습니다.
현대캐피탈은 이번 주 대한항공, 한국전력과의
2연전이 예정되어 있는데,
이번 주에도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다면,
올시즌 현대캐피탈의 미풍이
돌풍의 핵이 될 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번 라운드 최대 이변이 일어났습니다.
지난 시즌 챔피언 대한항공이
지난 시즌 최하위 삼성화재에게
단 한 세트도 얻지 못하고,
0-3으로 패배를 했습니다.
어느 누구도 이런 결과를 예상하지
못했을 충격적인 결과였습니다.
그리고, 그 충격을 딛고 대한항공은
현재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현대캐피탈 홈으로 들어갑니다.
사실 삼성화재 전은
상대 외국인 선수인 카일 러셀 선수의
원맨쇼로 인해 패배를 하긴 했지만,
첫 경기 트리플크라운을 기록했던
링컨 윌리엄스 선수와
임동혁 선수가 상대적으로
득점이 부족했었습니다.
그리고 현재 대한항공의 후위 리시브를
거의 전담하고 있는 윙스파이커 곽승석 선수는
수비 부담으로 인해 올시즌
공격 득점이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그리고 그런 부분을 만회하기 위해
리시브를 다른 선수가 할 경우,
정확한 리시브가 되지 않으면서,
한선수 선수의 토스 정확도마저,
떨어지는 악순환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물론, 썩어도 준치라고
대한항공의 전력은 올시즌에도
강력한 우승후보팀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지난 삼성화재 전과 같이
무기력한 결과가 이어질 경우,
대한항공의 올시즌 전략에
차질이 빚어질 수도 있습니다.
외국인 선수 없이도 당당하게
1위를 달리고 있는
현대캐피탈과
탄탄한 전력을 보유하고 있는
대한항공의 경기의
승자는 누가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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