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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배구 이모저모

남자배구 OK금융그룹 KB손해보험 10월26일 경기예상(레오 케이타 차지환 홍상혁)

by 락키타임 2021. 10. 25.

안녕하세요.

락키타임입니다.

개막 2주차 V리그가

다시 시작됩니다.

2번째 주간일정

남자부 첫 경기는

외국인 최고의 선수를

가리는 경기입니다.

 

OK금융그룹 KB손해보험 10월26일 경기예상(C:KOVO)

 

바로 레오가 버티는 OK금융그룹과

케이타의 소속팀 KB손해보험의 경기입니다.

OK금융그룹 KB손해보험 10월26일 경기예상(C:KOVO)

 

OK금융그룹의 첫 주차 경기 결과는

퐁당퐁당이었습니다.

개막 첫 경기 현대캐피탈과의 경기에서는

레오 선수가 홀로 분전했으나,

외국인 선수가 없는 상대팀에게

1-3으로 역전패를 하며,

불안한 시즌 출발을 했습니다.

하지만, 2번째 경기에서는

레오 선수가 더욱 활약해 주면서,

우승후보라 불리던 우리카드를

풀세트 접전 끝에 누르고

올시즌 첫 승을 기록했습니다.

 

OK금융그룹 KB손해보험 10월26일 경기예상(C:KOVO)

 

하지만, OK금융그룹이

우리카드를 잡는데 있어서

숨은 주역이 있었는데요.

바로 올시즌 주전 윙스파이커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차지환 선수입니다.

차지환 선수는 현대캐피탈 전에서는

총 8득점을 기록하는 데 그쳤으나,

우리카드 전에서는

18득점을 기록하며,

레오 선수와 함께 파괴력있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어느 팀이던 OK금융그룹을 상대하는

팀들은 레오에게는 줄건줘 모드로

점수를 줄 전략을 세우고,

나머지 국내 공격수들의 득점을

차단한다는 전략을 가지고 나올

확률이 높습니다.

그럴때 차지환 선수가 지난

우리카드 전과 같이

좋은 활약을 보일 수 있다면,

레오 선수의 부담도 줄어들게 할 뿐 아니라

OK금융그룹의 승리도 더욱 늘어나게 될 것입니다.

 

OK금융그룹 KB손해보험 10월26일 경기예상(C:KOVO)

 

KB손해보험은 지난 시즌

준플레이오프 설욕전에 나서야 합니다.

정규리그에서 3위를 차지했었던 KB손해보험은

4위 OK금융그룹에 1-3으로 패배하며,

너무나 간절했던 봄배구를 단 한 경기만에

끝냈어야 했습니다.

그리고, 누구보다 복수의 칼을 갈고 있는

케이타 선수인데요.

하지만, 케이타 선수가 정상 컨디션으로

참가하기 어려울 듯 합니다.

 

OK금융그룹 KB손해보험 10월26일 경기예상(C:THE SPIKE)

 

케이타 선수는 지난 주말 한국전력과의 경기

3세트 중반, 후위에서 토스를 하던 중

왼발목을 광고보드에 접질리는 부상을

당했습니다.

부상 이후, 고통을 호소하며 웜업존으로

들어갔던 케이타 선수였는데,

4세트 중반 다시 투입은 되었지만,

정상적인 몸상태가 아니었고,

팀은 한국전력에 1-3으로 패배하였습니다.

OK금융그룹의 레오선수 이상으로

KB손해보험에서 케이타 선수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보니,

케이타 선수의 부상 여부가 촉각을 기울일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OK금융그룹 KB손해보험 10월26일 경기예상(C:KOVO)

 

KB손해보험의 암운이 드리워지기는 했지만,

올시즌 2경기를 치룬 상황에서

새로운 윙스파이커 홍상혁 선수의 발견은

KB손해보험에게는 좋은 소식입니다.

첫 경기 현대캐피탈 전에서 21득점을

기록하며 깜짝 활약을 보여줬던

홍상혁 선수는 다음 경기 한국전력과

경기에서도 15득점을 올리며,

케이타 선수에 이은 공격 2옵션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홍상혁 선수는 중앙 파이프 공격을

굉장히 잘 하는 선수인데요.

황택의 선수와의 호흡도 나쁘지 않은

상황이라, 케이타 선수만

정상 출전할 수 있다면,

케이타, 홍상혁 공격라인이

OK금융그룹에 비하면 더 나아보입니다.

케이타만 괜찮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