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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배구 이모저모

여자배구 페퍼저축은행 현대건설 1월 14일 경기예상(엘리자벳 이한비 이현 고예림 이다현 김다인)

by 락키타임 2022. 1. 13.

안녕하세요.

락키타임입니다.

올시즌 최다연패를 기록중인 팀과

최다연승을 다시 기록하려는 팀의

대결입니다.

 

페퍼저축은행 현대건설 1월 14일 경기예상(C:KOVO)

 

올시즌 최다인 16연패를 기록중인

페퍼저축은행과

또 한 번 두자릿수 연승이 눈앞에 있는

현대건설이

4라운드 경기를 갖습니다.

 

페퍼저축은행 현대건설 1월 14일 경기예상(C:KOVO)

 

페퍼저축은행은 괴롭습니다.

벌써 16연패..

페퍼저축은행이 승점자판기로

전락한지 오래입니다.

어느 누구도 페퍼저축은행이

많은 승리를 기록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리그 경기력을 감안할 때는

경기 승패는 둘째치고,

근소하게나마 경기력이 엇비슷해 가긴해야 합니다.

그래야 경기를 보고 싶은 생각도 드는데,

페퍼저축은행은 최근에 너무 무기력합니다.

선수들의 패배의식은 젖어있고,

경기력은 형편없습니다.

그리고, 페퍼저축은행 경기날에는

제 조회수도 안 나옵니다 ㅠㅠ.

엘리자벳 선수도 최근에는

활짝 웃는 모습이 조금씩 줄어듭니다.

사람이라면, 당연히

그럴 것입니다.

 

페퍼저축은행 현대건설 1월 14일 경기예상(C:KOVO)

 

주장 이한비 선수도 올시즌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전력차가 워낙 많이 나는 팀의 주장으로

화도 나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겠지만,

그래도 잘 이끌어 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내년에 조금 더 성장하기 위해서는

올시즌을 마치고 풀리는 FA 선수들을

대량으로 영입해 전력을 향상시키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습니다.

 

페퍼저축은행 현대건설 1월 14일 경기예상(C:KOVO)

 

올시즌 주전 세터로 경기를 출장중인

이현 세터도 고생이 많습니다.

가장 신장이 작은 포지션인 세터 중에서도

작은 이현 세터는 상대팀 공격수들에게는

안성맞춤 먹잇감입니다.

하지만, 한 해동안 이리저리 치이면서도

경험치를 쌓았던 이현 선수이기에,

지금부터 앞으로 더욱 좋은 모습을

기대합니다.

 

페퍼저축은행 현대건설 1월 14일 경기예상(C:KOVO)

 

현대건설의 연승행진 기간 동안에도

유독 제몫을 해내지 못했던

고예림 선수였습니다.

공격과 수비 모두에서 불안감을 노출하던

고예림 선수가 오랜만에 자신의 진가를

발휘했습니다.

경기가 끝나고 강성형 감독에게서

경기 MVP로 지목되는 등

다시금 공수겸장의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고예림 선수는 내년 시즌

자신의 소속팀이 될 수도 있을

페퍼저축은행을 상대로 쇼케이스를

갖습니다.

현대건설의 내년 시즌 페이롤을 감안한다면,

고예림 선수는 잔류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가장 군침을 흘릴 팀이 바로

페퍼저축은행입니다.

 

페퍼저축은행 현대건설 1월 14일 경기예상(C:KOVO)

 

포스트 양효진 이다현 선수가 성장이

매섭습니다.

양효진 선수의 동 나이대와 비교를 해봐도

결코 뒤쳐지지 않을 성적을 기록중인

이다현 선수입니다.

분명합니다.

앞으로 국가대표에서 중앙을 견고히

책임질 선수라는 것을

그리고 현대건설의 프랜차이즈 선수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을.

페퍼저축은행 현대건설 1월 14일 경기예상(C:KOVO)

 

현대건설의 올시즌 질주에는

여러 선수의 활약이 어우러져 있지만,

그것을 맛있게 요리해주고 있는

세터 김다인 선수의 역할도 큽니다.

특히나, 지난 시즌을 치루고나서

VNL을 경험한 후의 김다인 선수는

한층 더 성장한 모습입니다.

그리고 올시즌 김다인 선수는

세터로서의 안정감과

빠른 발놀림을 통해 수비 디그까지

현대건설의 조직력, 수비에

큰 몫을 차지하고 있는

김다인 선수입니다.

경기는 사실 그리 크게 흥미가

가지 않습니다.

하지만, 페퍼저축은행이 올시즌 최강팀을

상대로 자신의 능력을 제대로

발휘해줄 것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