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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배구 이모저모

여자배구 흥국생명 도로공사 12월10일 경기예상(캣벨 김다솔 김미연 켈시 박정아 이윤정)

by 락키타임 2021. 12. 9.

안녕하세요.

락키타임입니다.

3라운드에 들어와

점점 더 대단한 경기를 보여주고 있는

V리그 여자부 경기를

소개해 드립니다.

 

흥국생명 도로공사 12월10일 경기예상(C:KOVO)

 

점점 하위권이 굳어지고 있는

흥국생명과

점점 선두권에 가까워지고 있는

도로공사가 만납니다.

 

흥국생명 도로공사 12월10일 경기예상(C:KOVO)

 

흥국생명의 3라운드 첫 경기는

너무도 아까웠습니다.

GS칼텍스를 맞아 치룬 경기에서

1,2세트를 모두 앞서나가고

잡을 수 있던 상황에서

듀스 접전끝에 내주며

셧아웃 패배를 당했습니다.

만약이지만,

이날 캣벨 선수의 공격성공률이

5%만 높았다면...

흥국생명이 이길 수도 있는

참 아쉬운 경기였습니다.

캣벨 선수는 점점 힘에 부쳐가는 모습입니다.

절반에 가까운 공격점유율에 반해,

성공률은 40%가 채 되지 않다보니,

승부처에서 흥국생명이

약해지고 있습니다.

캣벨 선수가 좀 더 화이팅만 할 수 있다면..

흥국생명은 아직 할 수 있습니다.

 

흥국생명 도로공사 12월10일 경기예상(C:KOVO)

 

올시즌 초반 흥국생명의 주전 세터는

2년차 박혜진 선수였습니다.

리빌딩을 목표로 박혜진 선수를

선발로 내세웠으나,

원했던 결과를 얻지는 못했고,

2라운드 후반부터 지난해 주전으로

활약했던 김다솔 세터가 다시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김다솔 선수는

다시 한 번 자신을 주전으로 내세우고 있는

감독의 의중을 잘 파악해,

안정감있는 모습을 보여야 합니다.

지난 시즌 김연경 선수의 정신강화훈련을

훌륭히 이행했다면,

흥국생명 공격진에게 안정적인 토스를

뿌릴 수 있어야 합니다.

 

흥국생명 도로공사 12월10일 경기예상(C:KOVO)

 

흥국생명 김미연 주장이 힘듭니다.

갑자기 어려진 팀 선수들을 이끌어가며,

공격도 해야 하고, 수비도 해야 하니

힘이 많이 듭니다.

하지만, 이 고비를 잘 넘어갈 수 있다면,

김미연 선수의 능력은 더욱 많이

인정받을 수 있게 됩니다.

지난 시즌 보조공격수에서

올시즌 주장 및 주공격수로

한창 성장중인 김미연 팀장..아니 주장을

응원합니다.

 

흥국생명 도로공사 12월10일 경기예상(C:KOVO)

 

도로공사가 드디어

끝판왕을 무너뜨렸습니다.

그리고 자신들은 5연승을 달렸습니다.

도로공사가 12연승을 기록중이던,

현대건설을 상대로

올시즌 그 어떤 경기보다도

훌륭했던 명경기에서 승리했습니다.

에이스 켈시 선수는 이날도

상대 야스민 선수와의 대결에서

대등한 경기를 보이며,

아니 훨씬 좋은 모습을 보이며

승리를 가져오는 데 가장 큰 역할을 했습니다.

흥국생명 도로공사 12월10일 경기예상(C:KOVO)

 

왜 그녀를 클러치박이라고 부르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4세트 끝내기점수와

5세트 연속 득점을 올리며,

현대건설을 이기는데

막판 최고의 수훈갑

박정아 선수였습니다.

박정아 선수는 올시즌 맘에 들지 않습니다.

공격을 때리는 타점이 높지 않다보니,

블로킹에 걸리거나

유효블로킹으로 상대에게 공격을

넘겨주는 일이 다반사입니다.

그러다보니 전에 없던

웜업존으로 중간에 나가는 장면도

심심찮게 보입니다.

하지만, 현대건설전을 보고 나니

클러치박 박정아 선수가

활약해줘야 현대건설을 그리고

도로공사가 승리할 수 있다는 사실을!!

 

흥국생명 도로공사 12월10일 경기예상(C:KOVO)

 

진정한 승리요정입니다.

도로공사 5연승의 시작부터 함께한

세터 이윤정 선수입니다.

이윤정 선수가 주전세터로 활약한 이후

도로공사는 무패를 달리고 있습니다.

공격진들도 훨씬 높은 공격성공률을 보이며,

토스의 안정감 덕분에

도로공사의 승률도 계속,

순위도 계속 상승중입니다.

도로공사의 6연승 도전 경기!!

흥국생명의 저항이 어디까지 갈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