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배구/배구 이모저모

남자배구 한국전력 OK금융그룹 12월9일 경기예상(서재덕 박철우 다우디 레오 차지환 조재성)

by 락키타임 2021. 12. 8.

안녕하세요.

락키타임입니다.

올시즌 너무나 재미난 상황이 계속

발생하고 있는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경기를

소개해 드립니다.

 

한국전력 OK금융그룹 12월9일 경기예상(C:KOVO)

 

지난 경기 소속팀 외국인 선수가

부진했음에도 국내 선수들의

활약으로 대역전승을 기록했던

한국전력과 OK금융그룹이

연승을 위해 만납니다.

 

한국전력 OK금융그룹 12월9일 경기예상(C:KOVO)

 

한국전력의 지난 경기 현대캐피탈 전은

박철우 선수가 박철우 다운 모습을

보였던 경기였습니다.

올시즌 들어오면서

주전으로 활약하기보다는

중요 승부처에서 조커로 나서고 있는

박철우 선수는 세트스코어 1-2로 뒤진

4세트에 등장해 외국인 선수 이상의

활약을 보여주며, 팀을 승리로

이끌어주었습니다.

4, 5세트에만 무려 16득점을 올려주며,

성공률은 무려 60%였습니다.

전성기급 활약을 보였던

박철우 선수가 있었기에

올시즌 한국전력의 뎁쓰는

굉장히 두텁습니다.

한국전력 OK금융그룹 12월9일 경기예상(C:KOVO)

 

그리고 이런 박철우 선수가

웜업존에서 시작해야 하는 이유는

서재덕 선수는

매 경기 제 몫을 다해주고 있습니다.

공격과 수비를 모두 강화할 수 있었던

한국전력의 서재덕 선수의 복귀로 인해

올시즌 정말 한국전력이

우승을 할 수도 있는 절호의

기회가 오고 있습니다.

 

한국전력 OK금융그룹 12월9일 경기예상(C:KOVO)

 

그러나, 한국전력의 지금 제일 큰 걱정은

다우디 선수의 컨디션이 점점

떨어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공격은 막히고, 범실은 늘어나고,

자신감은 점점 떨어지며,

다우디 선수에게 있어

올시즌 최대 위기 상황입니다.

특히 다우디 선수 개인적으로는

자신의 활약이 부진한 상황에서도

팀은 잘 나가는 부분이 더욱

좋지 않은 상황이 될 수도 있습니다.

우승을 위해 더 좋은 선수를

영입하려 할지도 모르니까요.

 

한국전력 OK금융그룹 12월9일 경기예상(C:KOVO)

 

OK금융그룹 레오선수는 직전 경기에서

석진욱 감독에게 전혀 듣지 못한

얘기를 듣습니다.

"빼줄까??"

2세트부터 좋지 못한 경기력을

보여주던 레오 선수에게

석진욱 감독이 내린 조치는

벤치행이었습니다.

그리고 국내 선수들이 벌어준 3세트에 이어

다시 투입된 4세트 후반부터

각성한 레오 선수가 대역전승을

이끌었습니다.

분명, 올시즌 레오 선수는 실력 뿐 아니라,

멘탈도 강해졌습니다.

얼굴 표정을 잘 보이지 않으며,

리더로서의 모습까지 보이는 레오 선수인데,

이번 석진욱 감독의 조치에 대해서

조금더 자신에 대해 채찍질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을 것입니다.

 

한국전력 OK금융그룹 12월9일 경기예상(C:KOVO)

 

그리고, 레오 선수가 자리를 비웠을 때,

레오 선수의 역할을 해준 선수는

바로 차지환 선수입니다.

공격력에 비해 수비 리시브가 약점으로,

항상 반쪽 선수 역할이었는데,

현대캐피탈전 차지환 선수는

수비 약점을 무색하게 만드는

강력한 공격을 선보였습니다.

 

한국전력 OK금융그룹 12월9일 경기예상(C:KOVO)

 

그리고 레오와 차지환 선수를 이어주는

조재성 선수입니다.

항상 평균이상의 활약을 보여주며,

OK금융그룹의 봄배구를 위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외국인 선수가 부진했음에도 이길수 있는

강팀들의 대결.

어느 팀이 더 강력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