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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배구 이모저모

최재효 주심의 역대급 오심(심판 비디오판독, 삼성 OK전 11연패)

by 락키타임 2021. 12. 5.

안녕하세요.

락키타임입니다.

오늘 열렸던

OK금융그룹과 삼성화재의

남자부 V리그 3라운드에서

역대급 오심이 나와버렸습니다.

 

최재효 주심의 역대급 오심(C:SBS스포츠)

 

그 장면은 4세트 OK금융그룹과 삼성화재가

20-20 동점 상황에서

삼성화재의 러셀 선수가 때린

스파이크가 라인을 벗어났다는 판정이었는데요.

 

최재효 주심의 역대급 오심(C:SBS스포츠)

 

느린 화면을 돌려보자,

라인에 살짝 걸친것도 아니고,

대놓고 코트 안쪽에 떨어진

명백한 공격 성공 상황이었습니다.

 

최재효 주심의 역대급 오심(C:SBS스포츠)

 

공격을 때린 카일 러셀 선수도

간절하게 주심의 비디오 판독을

요청하는 장면도 보였었는데요.

 

최재효 주심의 역대급 오심(C:SBS스포츠)

 

그런데, 최재효 주심은

그런 카일 러셀 선수가 귀찮았는지

조금은 냉정하게 돌려보내며,

자신의 판정을 그대로 인정하며,

경기를 이어나갑니다.

물론, 주심도 사람인지라

판정에서 실수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실수를 줄이기 위해

올시즌부터 도입된 제도가 바로

주심의 비디오 판독 요청입니다

각 팀 감독들은 세트당 1번의

비디오 판독권을 부여받고,

비디오 판독 요청 시 성공할 경우

재차 요구할 수 있으나,

실패할 경우에는 더이상 해당 세트에서는

비디오 판독을 요청할 수 없는데요.

삼성화재 고희진 감독은 이미

비디오 판독 실패를 했었던 세트인지라

더이상 비디오판독 요청을 할 수 없었습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선수가 간곡히

비디오판독을 요청하는 데

그냥 묵살하는 게 맞았을까요??

더더욱 상황은 세트 후반 결정적인 상황이었는데,

그렇게 무심하게 지나갔어야 했나 싶습니다.

그리고 4세트를 내준 삼성화재는

5세트까지 넘겨주며,

OK금융그룹에 리버스 스윕패를 기록합니다.

그리고 이 패배로 대OK금융그룹 전

11연패의 수렁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삼성화재 팀으로서는

4세트 최재효 주심의 야속한 결정 하나가

너무도 아쉬운 경기가 되었을

경기였습니다.

최재효 주심은 왜 비디오 판독을

받아들이지 않았을까요??

주심은 횟수 제한도 없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