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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배구 이모저모

여자배구 도로공사 현대건설 12월7일 경기예상(박정아 켈시 배유나 야스민 양효진 고예림)

by 락키타임 2021. 12. 6.

안녕하세요.

락키타임입니다.

여자배구 3라운드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올시즌 봄배구에서 만날 가능성이

높은 두 팀이 만납니다.

 

도로공사 현대건설 12월7일 경기예상(C:KOVO)

 

올시즌 유력한 봄 배구 두 팀이

3라운드 첫 경기를 치룹니다.

쾌조의 4연승을 기록하며,

2라운드를 마친 도로공사와

올시즌 단 한 번도 지지 않고 있는

무적함대 현대건설이 만납니다.

 

도로공사 현대건설 12월7일 경기예상(C:KOVO)

 

도로공사팀은 확실한 나아지고 있습니다.

올시즌 개막 전 유력한 우승후보라는 수식에

맞지 않게 개막 이후 연패를 기록하던

도로공사는 2라운드 들어서 라이벌이라 할 수 있는

GS칼텍스와 인삼공사를 연달아 격파하며,

이제 끝판왕 현대건설에 도전합니다.

*도로공사 라운드별 성적(승점)

-1라운드 3승 3패 승점 9(4)

-2라운드 5승 1패 승점 14(2)

-현재 8승 4패 승점 23(4)

도로공사 팀은 2라운드에서 5승을 기록하며,

이제 정상 궤도에 오른 모습입니다만,

단 한 선수...

박정아 선수만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GS칼텍스와 인삼공사에게 승리할 때에도

유독 박정아 선수만은 부진했고,

심지어 코트 밖에서 팀 승리를 지켜봐야만

했습니다.

하지만, 2라운드 마지막에서는 오랜만에

16득점을 기록하며,

조금은 회복한 모습이었습니다.

무적의 현대건설을 상대할 때에는

높이가 좋은 박정아 선수가 무조건적으로

활약해야 합니다.

그래도 쉽지 않은 경기가 될텐데

박정아 선수가 2라운드 마지막 경기와 같이

살아난 경기력을 보여준다면,

현대건설을 상대로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도로공사 현대건설 12월7일 경기예상(C:KOVO)

 

켈시 선수는 분명 올시즌 더욱 성장중입니다.

하지만, 일등이 되기 위해서는

현대건설 야스민 선수를 넘어서야 합니다.

그리고 그 옆에 있는 트윈타워 양효진-이다현

기둥을 넘어야 합니다.

엄청난 높이의 3명의 선수를 뚫기는 사실

쉽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뛰어난 탄력으로 넘어서야 합니다.

그래야 도로공사가 올시즌

현대건설에게 시즌 첫 패를 선사할 수 있습니다.

도로공사 현대건설 12월7일 경기예상(C:KOVO)

 

도로공사에도 분명 양효진-이다현 트윈타워에 맞썰

배유나-정대영 노장파워가 있습니다.

특히 최근들어 배유나 선수는 득점력이 살아나며,

중앙에서 도로공사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쉽지 않은 승부가 되겠지만, 배유나 선수가

중앙에서 양효진 선수에게 대등 또는 근소약세한

활약을 할 수 있다면,

정말로 올시즌 첫 패배를 안겨줄 수도 있습니다.

 

도로공사 현대건설 12월7일 경기예상(C:KOVO)

 

현대건설 선수들은 지는 법을 잊은지 오래입니다.

개막 12연승은 기록이 되었고,

앞으로 승리를 쌓을 수록 새로운 금자탑이

세워지는 것입니다.

*현대건설 라운드별 성적(승점)

-1라운드 6승 0패 승점 17(1)

-2라운드 6승 0패 승점 18(1)

-현재 12승 0패 승점 35(1)

현대건설은 1라운드보다 2라운드가 더

완벽했습니다.

2라운드에서 상대팀은 단 한 팀도

현대건설을 상대로 5세트를 가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현대건설은 전승우승에

도전해 볼 생각인 것 같습니다.

부상에서 돌아온 야스민 선수는

더욱 강력한 공격을 꽂아넣고 있으며,

도로공사 현대건설 12월7일 경기예상(C:KOVO)

 

2라운드 MVP 양효진 선수는

왠만한 다른 팀 외국인 선수만큼의

득점을 매 경기 기록중입니다.

그리고 넥스트 양효진이라 불리는 이다현 선수는

무럭무럭 성장중입니다.

 

도로공사 현대건설 12월7일 경기예상(C:KOVO)

 

국내 윙스파이커진도 완벽한 모습입니다.

고예림, 황민경, 정지윤, 황연주 선수까지

누구든 투입이 되면 제 몫을 제대로 해주고 있는

현대건설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잘 나가는 현대건설에게도

분명 위기가 찾아올 것입니다.

그런 위기상황을 어떻게 헤쳐나가는지

강성형 감독과 선수들의 모습을

지켜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가 될 것입니다.

지는 법을 모르는 현대건설과

그런 현대건설에게 3번째 도전장을 내미는

도로공사의 승부,

과연 13연승이 될까요??

올시즌 첫 패배가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