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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배구 이모저모172

남자배구 삼성화재vs한국전력 1R 프리뷰(러셀과 박철우의 친정상대) 안녕하세요. 락키타임입니다. ​ 지난 주말 21~22 V리그가 드디어 개막했습니다. ​ 오래 기다렸던만큼 흥미로운 경기가 벌어졌었는데요. ​ 이제 화요일부터 주6일 쉬지 않고 달려갑니다~~~ 주중 남자부 첫 경기는 삼성화재와 한국전력과의 경기입니다. 지난 시즌 삼성화재는 최악의 한해를 경험했습니다. ​ 창단 첫 리그 최하위를 기록했고, 승수는 단 6승에 그치고 말았습니다. 부임 첫 시즌이었던 삼성화재 고희진 감독은 시작부터 고난이었습니다. 팀내 최고스타였던 박철우 선수가 FA로 한국전력 이적이 결정된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진행된 우리카드와의 3:4 트레이드로 영입한 노재욱, 김광국, 김시훈, 황경민 선수보다는 이적한 류윤식, 송희채, 이호건 선수의 공백이 더욱 컸습니다. ​ 그렇게 끝난 지난 시즌의 충격.. 2021. 10. 19.
여자배구 현대건설 야스민 찐이다!! 라셈 압도하며 시즌 첫 트리플크라운 안녕하세요. 락키타임입니다. ​ 21~22 V리그 여자배구 2일차... 진짜가 나타났습니다. 현대건설은 IBK기업은행과의 시즌 첫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 도쿄올림픽 4강 멤버들인 양효진, 정지윤 선수와 김수지, 김희진 선수의 대결로 주목되었던 이 경기의 진정한 지배자는 다른 선수였습니다. 바로, 올시즌 처음 선보인 외국인 선수 야스민 베다르트 선수였습니다. ​ 야스민 선수는 엄청난 높이와 파워를 보여주었는데요. 더불어 양효진 선수와 함께, 상대 공격수를 블로킹해 내기도 했습니다. ​ 그리고, 첫 경기에서 서브 3득점, 블로킹 4득점, 후위득점 12득점을 기록하며, 올시즌 여자부 첫 트리플크라운을 기록하며, 놀라운 데뷔전을 보여주었습니다. ​ 상대편이었던 IBK기업은행은 할.. 2021. 10. 17.
남자배구 현대캐피탈 최태웅감독의 운수좋은날? (신인드래프트 1,2순위 지명 후 외국인선수 부상, 전광인, 문성민) 안녕하세요. 락키타임입니다. ​ 학창시절 배웠던 현진건 소설가의 '운수좋은 날' 이라는 소설을 알고 계신가요?? ​ 병든 아내를 보살피며 살아가던 인력거꾼 남편에게 하루는 손님이 끊임없이 이어지게 되어, 많은 돈을 벌어왔지만, 그 사이 병든 아내가 죽게되었다는 내용으로, 좋은 일과 나쁜 일이 함께 벌어진다는 의미의 소설이었는데요. 사람 사는 일에는 이렇게 새옹지마와 같은 상황의 반복이 어쩔 수 없이 이어지게 마련인듯 합니다. ​ 그리고 남자배구 현대캐피탈의 최태웅 감독에게도 이러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먼저, 최태웅 감독의 현대캐피탈은 지난 시즌 국가대표 센터인 신영석 선수를 한국전력과의 트레이드로 보내게 됩니다. ​ 팀내 최고 선수를 내주면서 데려온 선수는 신인 세터 김명관 선수였는데, 그러다보니 현대캐.. 2021. 10. 14.
시작부터 꼬인다 꼬여. V리그배구 개막 앞두고 각 팀 비상(정지석 박사랑 사닷 다우디 히메네스) 안녕하세요. 락키타임입니다. ​ 21~22 V리그가 이제 4일 남았습니다. ^^ ​ 이번주 주말부터 주6일동안 매주 즐거운 날들의 연속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 이제 각 팀들은 개막을 앞두고 마지막 점검을 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 하지만, 몇몇 팀들은 머리가 아파오는 소식이 들리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 남자배구 디펜딩챔피언 대한항공은 국내 에이스 정지석 선수가 무기한 출장정지 상태입니다. 오프시즌동안 있었던 정지석 선수의 여자친구 폭행 건으로 인해 현재, 팀내 훈련에도 합류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 해당 사건이 해결되지 못할 경우에는 장기간 결장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한국전력팀 역시 기대를 모았던 외국인 선수 사닷 선수가 6주간의 복근 부상으로 인해, 계약을 해지하게 되었습니다. 프로리그에 출전하는.. 2021. 10.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