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락키타임입니다.
매일 매일 경기결과에 따라
순위가 뒤죽박죽 되고 있는
남자배구 2라운드의 마지막 최종전을
소개해 드립니다.
1라운드에서 1위 그룹을 형성했던 두 팀
현대캐피탈과 한국전력이
2라운드에서도 1위를 노리는 마지막
대결을 펼칩니다.
현대캐피탈은 1라운드에서
외국인 선수 로날드 히메네즈 선수가
부상으로 이탈한 악재 속에서도
승점상으로는 공동 1위를 기록한
환상적인 라운드를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2라운드에 본격적으로 복귀한
히메네즈와 함께했는데...
2라운드만 봤을때는 2승 3패로
최하위에 해당하는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분명, 외국인 선수가 복귀했는데,
아직은 완전치 않은 몸상태의
히메네즈 선수가 경기력이 들쑥날쑥하는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히메네즈 선수가 조금 더 안정적인
모습을 보인다면 그래도 현대캐피탈의
3라운드 이후는
전광인 선수의 복귀와 더불어
상승모드로 전환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현재까지 올시즌 현대캐피탈의 에이스는
단연 허수봉스키 허수봉선수입니다.
파괴력 넘치는 공격력을 보이며,
외국인 선수가 없음에도
현대캐피탈을 상위권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하는 원동력이
허수봉 선수입니다.
허수봉 선수는 아직 나이도 어리고,
체력도 팔팔한 상태라
부상만 조심한다면,
현대캐피탈은 조금 더
힘을 받을 수 있습니다.
힘든 부상 복귀 속에도
지금까지 잘 해주고 있는
백전노장 문성민 선수입니다.
물론 1라운드의 활약보다
2라운드의 활약은 미진합니다.
하지만, 현대캐피탈은 기다리고 기다리는
전광인 선수가 이제 복귀 초읽기에
들어간 상황이라
문성민 선수의 초반 선전이
더욱 빛을 발할 수 있습니다.
한국전력의 순위는 여전히
최상위권에 있지만,
다우디 선수의 최근 활약은
부진합니다.
직전 경기에서는 팀 내에서도
3번째에 그치는 득점을 기록하는 등
부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우디 선수가 계속해서
정상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한다면,
한국전력의 3라운드는
쉽지 않습니다.
다행히도 한국전력에는
토종 공격수들이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습니다.
좌우쌍포인 서재덕 선수는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고,
벤치에서 출격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는
박철우 선수도 등장과 동시에
씬스틸러 활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게다가 한국전력의 정신적 지주
센터 신영석 선수가 부상에서 복귀해
뛸 수 있다는 점은
한국전력이 다시 한번 올시즌
대권에 도전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기 충분합니다.
최고와 최고의 대결이 될 수 있는
2라운드 마지막 경기.
어느 팀이 과연 2라운드에서
1위를 기록하며 3라운드로 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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