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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배구 이모저모

여자배구 현대건설 인삼공사 12월3일 경기예상(양효진 야스민 황민경 이소영 한송이 노란)

by 락키타임 2021. 12. 2.

안녕하세요.

락키타임입니다.

 

현대건설 인삼공사 12월3일 경기예상(C:KOVO)

 

올시즌 여자배구에서

지지 않는 무적의 팀 현대건설이

2라운드에 마지막 경기 파트너로

인삼공사를 만납니다.

 

현대건설 인삼공사 12월3일 경기예상(C:KOVO)

 

현대건설이 여자배구 최초로

개막 이후 11연승 신기록을 작성했습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어우흥 흥국생명이 기록했던

개막 10연승 기록을 아주 가뿐히 넘기고

11연승과 함께 벌써부터 우승모드로

들어가는 모습입니다.

양효진-이다현으로 이어지는 트윈타워는

역대급 포스를 보여주며,

블로킹과 속공득점을 차곡차곡 올려주고 있습니다.

 

현대건설 인삼공사 12월3일 경기예상(C:KOVO)

 

1라운드 최고의 선수로 뽑혔던

야스민 선수는 2라운드에서는

부상과 조절 등으로 인해

공격득점은 줄어들었지만,

반대로 팀 내 화려한 멤버들로 인해

혹사를 하지 않으면서도 득점을

기록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이제 겨우 2라운드를 마친 가운데,

일부 팀들은 몰빵 배구로 인해

벌써부터 외국인 선수의 혹사 및

체력 저하가 보이기 시작하는 와중에

현대건설은 야스민 선수의 체력안배까지

관리해주면서 승승장구를 하고 있습니다.

 

현대건설 인삼공사 12월3일 경기예상(C:KOVO)

 

현재 현대건설의 선수 구성원 모두가

사기가 하늘을 찌를 듯 합니다.

윙스파이커 국내 선수들인 황민경, 고예림, 정지윤

선수는 어느 누가 코트에 나오더라도

제 몫을 톡톡히 보여주고 있으며,

아포짓 황연주, 세터 이나연 선수도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해주고 있습니다.

현재 상황에서는 전혀 구멍이 보이지 않으며,

상대팀 입장에서는 이길 방도가 없어보이는

현대건설의 연승이 끊길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현대건설 인삼공사 12월3일 경기예상(C:KOVO)

 

인삼공사를 상대하는 팀들이

목표로 삼는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이소영 선수만 막자!!

이소영을 막으면 이긴다~~

맞습니다.

이소영 선수가 부진한 활약을 한 경기에서는

인삼공사는 졌습니다.

반대로, 전략과 반대로 이소영 선수를

막지 못한 경기에서는 인삼공사가

승리했습니다.

현대건설도 마찬가지 전략을 가지고 나올 것입니다.

그리고 현대건설은 다른 팀보다도

이소영 선수에게는 버거운 높이를 보유한 팀입니다.

이소영 선수가 현대건설 전에서 어떤 모습을

보이느냐에 따라 인삼공사의 승패는

결정될 것입니다.

 

현대건설 인삼공사 12월3일 경기예상(C:KOVO)

 

강력한 현대건설 산성을 상대하는

한송이, 박은진 선수의 부담이 클 것입니다.

전현직 국가대표의 경기에서

주도권을 잡는 선수의 팀이

승리를 거둘 확률이 높습니다.

다행히 한송이 선수의 최근 활약은 좋습니다..만..

상대 양효진, 이다현 선수는 여전히

버겁습니다.

 

현대건설 인삼공사 12월3일 경기예상(C:KOVO)

 

게다가 가뜩이나 기본 전력에서 열세를

보이는 인삼공사에 경기를 앞두고

악재가 있습니다.

올시즌 최고의 활약을 보이고 있는

리베로 노란 선수가 직전 경기에서

다이빙 수비 후 허리통증을 호소하며,

다시 코트에 복귀하지 못했었는데요.

노란 선수가 현대건설 전에 정상적으로

출전하기 어렵다면..

더더욱 인삼공사로서는 현대건설을

상대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천하무적 현대건설을 상대로 하는

인삼공사가 과연 얼마나 버틸 수 있을 것인가가

궁금한 2라운드 마지막 대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