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락키타임입니다.
2라운드에 들어서서 나란히
상승세를 가져가고 있는
두팀의 대결을 소개해 드립니다.
최근 3연승을 기록하며,
단독 1위에 올라가 있는 OK금융그룹과
2라운드 3승 1패의 상승세를 기록중인
대한항공이 OK금융그룹의 홈인
안산에서 만납니다.
OK금융그룹의 상승세가 무섭습니다.
직전 경기 우리카드 전에서는
레오 선수에 의존하지 않고
국내 윙스파이커진들을 적시적소에 활용하며,
너무도 손쉬운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레오 선수는 그동안 의존도가 너무
높은 단점이 있었지만,
이날 경기에서는 다양한 공격루트를
보여주면서도 승리를 거머쥘 수 있었습니다.
올시즌 OK금융그룹의 히트상품
윙스파이커 차지환 선수의 활약이 매섭습니다.
지난 경기에서는 레오 선수의 활약에 맞먹는
15득점에 무려 75%의 공격성공률을
보이며, 레오 원맨팀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시켜주었습니다.
차지환 선수가 이처럼 좋은 활약을 이어간다면,
승부처에서 상대팀은 레오 선수에게만
방어가 쏠릴 수 없기 때문에
그만큼 더 승리확률이 올라가게 될 것입니다.
게다가 빠른 퀵오픈의 달인
조재성 선수까지 덩달아 공격력이 살아나면서
석진욱 감독은 요즘 제일 즐거운 감독입니다.
레오-차지환-조재성 삼각편대가
날아준다면,
OK금융그룹의 상승세는 오래갈 수 있습니다.
대한항공의 연승행진이 끝나버렸습니다.
그리고 너무도 아쉬운 패배였습니다.
KB손해보험전 3세트는 무려
37-39까지 가는 엄청난 장기적이었고,
3세트를 아쉽게 내준 대한항공은
그대로 패배하고 말았습니다.
너무도 아쉬운 결과였지만,
링컨 윌리엄스의 활약은 여전했습니다.
팀 최다득점인 36득점을 올려주며,
성공률도 63%를 기록하며,
졌잘싸를 보여주었습니다.
2라운드 링컨 윌리엄스는
대한항공 에이스로써 손색이 없는
경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포짓이 아닌 윙스파이커 임동혁 선수의
파괴력은 조금 떨어지는 모습입니다.
분명 강력한 공격력을 보유한 선수인데,
수비리시브까지 해야하는 포지션으로
이동한 이후로는 성공률과 점유율이
모두 떨어지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안하던 리시브까지 해야하는
상황인지라, 임동혁 선수로서는
한 단계 성장하기 위한 성장통이라고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
대한항공에서는 없어서는 안될 존재인
곽승석 선수는 2라운드에 들어서서
상승세입니다.
리시브 전담으로 인해 공격횟수가
많이 줄었던 1라운드에 비해,
공격횟수와 성공률이 상승하니,
대한항공의 공격루트도 다변화되는 모습입니다.
알토란 같은 활약을 해주는 선수인
곽승석 선수 덕에 대한항공의
상승세가 유지되는 부분입니다.
2라운드 들어 상승모드를 기록중인 두 팀
OK금융그룹과 대한항공의 대결,
어느 팀이 더욱 고공비행을 하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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