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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배구 이모저모

여자배구 IBK기업은행 GS칼텍스 11월27일 경기예상(김사니 조송화 김주향 모마 강소휘 유서연)

by 락키타임 2021. 11. 26.

안녕하세요.

락키타임입니다.

통수군단 IBK기업은행이

지난해 우승팀 GS칼텍스를 만납니다.

 

IBK기업은행 GS칼텍스 11월27일 경기예상(C:KOVO)

 

서남원 감독을 하차시키고,

임시감독대행체제의 IBK기업은행이

차상현 감독이 이끄는 GS칼텍스를

홈에서 상대합니다.

 

IBK기업은행 GS칼텍스 11월27일 경기예상(C:KOVO)

 

조송화 선수의 독단적인 행동인줄 알았던

IBK기업은행의 통수짓이

현재 임시감독대행인 김사니 코치도 못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더욱 실망스럽습니다.

감독이었던 서남원 전 감독이 자신에게

독설을 했다는 인터뷰 내용에는

전혀 그런 부분을 생각할 수 없었고,

조금은 비겁한 변명처럼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IBK기업은행은 김사니 통수체제에서

첫 경기 승리를 따냈습니다.

아무래도 선수들의 태업도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경기였습니다.

 

IBK기업은행 GS칼텍스 11월27일 경기예상(C:KOVO)

 

이번 통수 사건의 최초 시발점인

조송화 선수는 IBK팀의 임의탈퇴 신청을

차단했습니다.

은퇴를 할 생각이었다는 선수가

왜 구단의 임의탈퇴는 거부했는지

계속된 실망에 실망에 실망입니다.

IBK기업은행이

김사니 통수체제로 팀은 더욱

단단해 질지는 모르겠으나,

사건의 본질을 인지하고

얼른 주동자들을 색출해,

발본색원 해주길 바랍니다.

올시즌 IBK기업은행의 전력으로는

봄배구는 글렀고,

깨끗한 배구단으로 거듭날 준비를

해줄 것을 요구합니다.

IBK기업은행 GS칼텍스 11월27일 경기예상(C:KOVO)

 

GS칼텍스가 직전 경기를 아쉽게 패배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올시즌 최고의 경기라고 할 수 있었던

도로공사와의 경기에서 풀세트, 그리고

마지막 5세트마저 듀스끝에 석패했습니다.

두 팀 모두 너무도 훌륭한 경기를 해냈지만,

마지막 집중력에서 도로공사가

간발의 차이로 승리했습니다.

GS칼텍스 모마 선수는 이 경기에서

초반에는 엄청난 타점을 바탕으로

경기를 주도했으나,

후반으로 갈수록 상대 높은 블로킹에

가로막히며, 체력적인 문제를

보인 것이 아닐까 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모마 선수는

강력한 선수이며,

GS칼텍스에 훌륭한 에이스입니다.

강소휘 선수 역시 거칠 것 없는

공격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소영 선수의 공백까지 커버해야 하는

상황에서 여전히 훌륭한 경기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IBK기업은행 GS칼텍스 11월27일 경기예상(C:KOVO)

 

올시즌 가장 기량이 발전한 선수 중 한 명인

유서연 선수도 이제는

주전 윙스파이커로 자리잡는 모습입니다.

모마-강소휘-유서연 선수가

이렇게 훌륭한 공격라인으로 자리잡는다면,

GS칼텍스는 다시 한번 정상등극을 위한

행보를 이어갈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아무튼 통수군단 IBK기업은행의

진정성 있는 사과전까지는

반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