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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선수를 소개합니다.

영원한 블로퀸, 거요미, 양뽕 현대건설 센터 양효진

by 락키타임 2021. 10. 11.

안녕하세요.

락키타임입니다.

오늘은 현대건설과 국가대표 중앙을

책임지는 선수를 소개해 드릴려고 합니다.

바로, 거요미 양효진 선수입니다.

 

영원한 블로퀸, 거요미, 양뽕 현대건설 양효진(C:NEWSIS)

 

양효진 선수는

1989년생으로 부산에서 자라

부산 남성여고를 졸업한 후,

2007~2008 드래프트

1라운드 4순위로

현대건설에 지명되었습니다.

당시 드래프트에는

고등학교 최대어로 불리던,

배유나 선수가 있었고,

고등학교까지는

양효진 선수는

키가 큰 센터 유망주 정도로

평가를 받던 선수였습니다.

 

영원한 블로퀸, 거요미, 양뽕 현대건설 양효진(C:KOVO)

 

하지만, 입단 첫 해부터

블로킹 3위를 기록하는 등

서서히 팬들 사이에 각인이 되기

시작하였고,

팬들에게 양효진 선수는

"양뽕" 이라는 닉네임으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영원한 블로퀸, 거요미, 양뽕 현대건설 양효진(C:연합뉴스)

 

센터 포지션이니 만큼,

가장 중요하게 생각되는 부분이 바로,

블로킹 능력일 텐데요.

양효진 선수는

블로킹 부분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선수입니다.

2009년부터 작년까지

무려 11년 연속으로 블로킹 1위를

차지했을만큼,

블로킹 능력은 절대적인 선수인데요.

 

영원한 블로퀸, 거요미, 양뽕 현대건설 양효진(C:양효진 SNS)

 

그래서, 생긴 그녀의

또다른 별명이 바로

"블로퀸" 입니다.

이견이 없는 진짜 그녀의 닉네임입니다.

 

영원한 블로퀸, 거요미, 양뽕 현대건설 양효진(C:양효진 SNS)

 

이런, 양효진 선수가

대표팀에 빠질 수 없겠죠??

 

영원한 블로퀸, 거요미, 양뽕 현대건설 양효진(C:연합뉴스, 스포티비)

 

양효진 선수는 2008 베이징 올림픽

최종예선전을 시작으로

부상으로 불참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단 한번도 빠지지 않고,

국가대표팀에 승선했고,

항상 뛰어난 블로킹과 속공 능력을

보여주며, 매경기 10득점 정도를

기록하며,

김연경, 김희진 선수와 함께

국가대표팀을 이끌어 주었습니다.

 

영원한 블로퀸, 거요미, 양뽕 현대건설 양효진(C:양효진 SNS)

 

양효진 선수하면, 연관 검색어에

미국 NBA 스타인 르브론 제임스 선수가

나오는데요.

그 이유는 바로, 2012년 런던올림픽 당시

르브론 제임스와 같이 찍은

사진 때문입니다. ㅎㅎ

 

영원한 블로퀸, 거요미, 양뽕 현대건설 양효진(C:KOVO)

 

2019~2020 시즌에서는

코로나로 인해 정규리그만 진행되었지만,

소속팀 현대건설이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하면서,

첫 정규리그 MVP를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영원한 블로퀸, 거요미, 양뽕 현대건설 양효진(C:양효진 SNS)

 

양효진 선수는

올시즌 종료 후

일반인 연상의 남성 분과

결혼식을 올렸는데요.

많은 남성 팬들이

눈물을 흘렸을 소식이었습니다.

결혼식을 올리고,

신혼의 행복을 느끼지도 못하고

도쿄올림픽에 참가한 거였는데,

정말 열심히 잘 싸워줬습니다.

 

영원한 블로퀸, 거요미, 양뽕 현대건설 양효진(C:양효진 SNS)

 

양효진 선수는

국가대표 팀메이트인

국민영웅 식빵언니 김연경 선수와

김수지 선수와 특히

친한 편인데요.

평소에도 세 명이서 같이

일상을 즐기는 사진도 많고,

특히 최근에 나혼자산다에 출연해,

김희진 선수를 포함한

4명의 선수들이 서로

즐겁고 우정어린 캠핑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지요.

 

영원한 블로퀸, 거요미, 양뽕 현대건설 양효진(C:KOVO)

 

양효진 선수는

이번 도쿄올림픽을 끝으로,

절친 김연경, 김수지 선수와 함께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하지만, 소속팀 현대건설에서는

남은 선수생활을 열심히 해 줄 예정이며,

올시즌에도

총액 7억원(연봉 4억5천+옵션 2억5천)을

받는 연봉퀸으로

배구팬들을 환호하게 해줄

멋진 플레이를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