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락키타임입니다.
V리그를 개막한 지 벌써 1주일입니다.
주6일 경기에 행복한 요즘입니다 ^^
이번주 주말 첫 경기는
남자부 한국전력과 KB손해보험의 경기가
한국전력이 홈개막전으로 펼쳐집니다.
한국전력의 첫 경기는
시몬스가 생각날 정도로
아주 편안했습니다.
지난 시즌 현대캐피탈에서 활약하고
올시즌 트라이아웃에서 선발되지 못했던
다우디 선수는 그러나 한국전력 사닷 선수의
부상으로 뒤늦게 팀에 합류했음에도 불구하고,
팀 내 적응에 이상없음을 보여주면서,
팀내 최고인 16득점을 올려주었습니다.
돌아온 국내 에이스 서재덕 선수도
엄청난 체중 감량을 성공,
훨씬 가벼운 몸놀림을 보여주면서
복귀전을 성공적으로 치렀습니다.
개막전 삼성화재 전에서
깜짝 활약을 보여준 센터 박찬웅 선수는
3세트만에 무려 8개의 블로킹을 기록하며,
신영석 선수보다도 더 훌륭한 블로킹 능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첫 경기와 같은 경기력이라면
올시즌 장병철감독은 아주 즐거운 행복배구를
할 수도 있지 않을까 합니다.
KB손해보험도 올시즌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산뜻한 출발을 보였습니다.
경기 내용적으로는 상대 현대캐피탈이 워낙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는 바람에
첫 경기부터 풀세트 접전을 기록했으나,
승점 2점을 챙겼으니 피로는 다소
줄어들었을 것입니다.
I'M KING!!
노모리 케이타 선수의 시즌2 출발역시
강렬했습니다.
양팀 통틀어 최다인 43득점을 기록하며,
시즌 첫 승을 올리는 데
절대적인 역할을 해주었습니다.
새로운 스타탄생의 예고일까요??
지난 시즌 전체 득점이 21득점밖에 없던
홍상혁 선수는 개막전 5세트를 뛰면서
작년 득점 전체였던 21득점을 기록하며,
케이타 선수와 함께 주공격수 역할을
톡톡히 해주었습니다.
시작부터 강서브로 상대방 기를 죽여놓는
국내 프로배구 최고연봉자
황택의 세터는 능수능란한 토스웍으로
블로커를 따돌리고 노마크 또는 원블럭 찬스를
만들어주며, 팀의 승리를 가져올 수 있었습니다.
감독 부임 첫 경기를
자신이 오랜기간 뛰었던 팀과 상대했던
후인정 감독은
풀세트 경기를 치루면서
감독 신고식을 톡톡히 했습니다.
그리고 한 경기 한 경기가
감독으로 자리잡는데 보약이 될 것입니다.
올시즌 첫 경기를 나란히 승리로 장식했던
한국전력과 KB손해보험의 2번째 경기.
풀세트 접전과 2일 휴식 후 경기를 치루는
KB손해보험이 과연 체력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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