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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배구 이모저모

10월22일 V리그 여자배구 페퍼저축은행 GS칼텍스 프리뷰(매운맛페퍼 엘리자벳 모마 이한비 강소휘)

by 락키타임 2021. 10. 22.

안녕하세요.

락키타임입니다.

올시즌 창단한 여자배구 V리그

페퍼저축은행의 역사적인

첫 경기가 벌어졌었습니다.

 

페퍼저축은행 GS칼텍스 1R 프리뷰(C:페퍼저축은행배구단)

 

경기 전 창단을 기념해

케이크 커팅식을 진행하는 등

즐거운 분위기에서 진행된

개막전 경기였지만,

사실 페퍼저축은행의 경기력은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기대하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하지만....

 

페퍼저축은행 GS칼텍스 1R 프리뷰(C:페퍼저축은행배구단)

 

1세트 하혜진 선수의 블로킹을 시작으로,

페퍼저축은행의 후추가루는

엄청나게 매웠습니다.

 

페퍼저축은행 GS칼텍스 1R 프리뷰(C:페퍼저축은행배구단)

 

올시즌 외국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인

엘리자벳 바르가 선수는

왜 1순위로 선발되었는지

제대로 보여주었고,

 

페퍼저축은행 GS칼텍스 1R 프리뷰(C:페퍼저축은행배구단)

 

올시즌 실업배구를 거쳐

처음 V리그에 얼굴을 알린

레프트(아웃사이드히터) 박경현 선수의

공격력은 충분히 통할 만큼 강했습니다.

 

페퍼저축은행 GS칼텍스 1R 프리뷰(C:페퍼저축은행배구단)

 

창단팀의 첫 주장인 이한비 선수는

무거운 주장의 책임감을

서브리시브를 전담하는 등

그 역할을 다해주었습니다.

이한비 선수 수비 능력 엄청나게 향상되었더라구요.

 

페퍼저축은행 GS칼텍스 1R 프리뷰(C:페퍼저축은행배구단)

 

그리고 다른 선수들도

그동안 프로에서 제대로 된 활약을 보이지 못했던

한을 풀어버릴듯이

시종일관 미칠듯한 활동량과 수비조직력을

보여주며,

KGC인삼공사에게 첫 세트를 빼앗아내며,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어주었습니다.

 

페퍼저축은행 GS칼텍스 1R 프리뷰(C:페퍼저축은행배구단)

 

하지만, 2~4세트에서는 아쉽게도 범실이

많아지고, 체력적으로 문제를 보이며

아쉽게 개막전 패배를 당했는데요.

하지만, 김형실 감독의 토퇄~~배구를

적응하게 된다면,

올시즌 페퍼저축은행의 순위는

예상보다 높아질 수도

있을 것 같은 경기력이었습니다.

 

페퍼저축은행 GS칼텍스 1R 프리뷰(C:GS칼텍스배구단)

 

지난 시즌 트레블을 거두며,

최고의 한해를 기록했던 GS칼텍스의

올시즌 첫 경기는 3-0 셧아웃 승리였습니다.

 

페퍼저축은행 GS칼텍스 1R 프리뷰(C:GS칼텍스배구단)

 

하지만, 올시즌 전력이 대폭 약화된

흥국생명을 상대로 매세트 쉽지 않은

경기를 보이며, 생각보다 어려운 경기였으며,

차상현 감독의 머리속도 조금은 복잡해졌을

것으로 보입니다.

 

페퍼저축은행 GS칼텍스 1R 프리뷰(C:GS칼텍스배구단)

 

올시즌 새로 영입된 외국인선수

모마 선수는 파워넘치는 체형과는 어울리지 않게

연타와 페인트 공격일변의 공격을 보여주며,

약간의 의심을 갖게 만들었습니다.

 

페퍼저축은행 GS칼텍스 1R 프리뷰(C:GS칼텍스배구단)

 

올시즌 소영선배 이소영 선수의 이적으로

더욱 막중한 책임감을 갖게된

강소휘 선수의 첫 경기는

쏘쏘했었습니다.

강팀과의 중요 승부처에서의

해결사능력을 보여주어야 할텐데요.

페퍼저축은행 GS칼텍스 1R 프리뷰(C:GS칼텍스배구단)

 

개막전 경기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보인 선수는

에이유 유서연 선수였습니다.

1세트초반부터 강한 공격을 여러차례 보여주었고,

강점이었던 리시브와 디그 능력도

더욱 안정감을 보이며,

이제는 붙박이 주전으로 도약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페퍼저축은행 GS칼텍스 1R 프리뷰(C:GS칼텍스배구단)

 

무엇보다 지난 시즌 부상과 수술로 인해

많은 경기에 불참했었던

민트보스 한수지 선수가 코트위에

있다는 사실만으로

GS칼텍스의 안정감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중앙에서 든든한 버팀목인 한수지 선수가

부상을 조심해서 한 시즌 활약해 주어야 합니다.

 

페퍼저축은행 GS칼텍스 1R 프리뷰(C:페퍼저축은행배구단)

 

창단 첫 경기에서 예상외로 탄탄한 그리고

간절함으로 많은 배구팬들에게 각인되었던

페퍼저축은행의 2번째 후추맛은

과연 어떨까요???

그 결과는 10월 22일 금요일

페퍼저축은행의 홈인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