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락키타임입니다.
올시즌 V리그 올스타 브레이크를 앞둔
4라운드 마지막 경기입니다.
아주 많이 멀어진 봄배구를 그래도
갈망하는 두 팀
IBK기업은행과 인삼공사가
4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펼칩니다.
김호철 감독에게 첫 승을 선사했던
IBK기업은행이 다음 경기에서는
페퍼저축은행에게 시즌 2승을 헌납했습니다.
올시즌 페퍼저축은행에게 패배한 팀은
IBK기업은행이 유일합니다.
그리고 이 경기에서 그동안 잘해주던
김희진 선수가 물론 팀 내 최다득점을
올리긴 했지만,
30%가 되지 않는 낮은 득점성공률로
아쉬운 활약을 했습니다.
표승주 선수도 2경기 연속
좋은 활약을 보였습니다.
63%의 공격성공률은
표승주 선수가 쾌조의 컨디션을
보유하고 있다라는 것을
증명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팀이 패배해버린
상황이라 표승주 선수의
활약은 빛이 발했습니다.
김희진, 표승주 두 선수가 그래도
좋은 기록을 보유했다고 하더라도
페퍼저축은행에게 패배한 가장 결정적인
이유는 외국인 선수 산타나 선수의
부진이었습니다.
흥국생명전 승리를 했던 경기에서는
올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쳤던 산타나 선수가
바로 다음 경기에서는
그동안의 부진했던 모습으로 바로 되돌아가며,
패배의 결정적인 원인이 되고 말았습니다.
인삼공사가 4연패를 당하며,
봄배구가 점점 멀어집니다.
옐레나 선수가 혼자 고군분투했으나,
1라운드에서 승리했던 도로공사라는 팀을
상대하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염혜선, 노란 두 주전 선수들이
부상으로 빠진 조직력은 그다지
좋지 않았으며,
옐레나 선수외에는 공격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이지 못했습니다.
올시즌 인삼공사로 이적한
이소영 선수가 참 안풀립니다.
타점이 낮아진 탓에
상대 블로커에 연신 걸리고 마는 공격에
자신감이 많이 떨어진 모습입니다.
지난 시즌에는 거의 없었던
한 자릿수 득점이 최근
계속되고 있는 이소영 선수는
행복배구를 하던 작년 GS칼텍스에서의
기억을 되살릴 필요가 있습니다.
확실히 배구는 세터놀음이 맞습니다.
주전 세터 염혜선 선수가 부상으로 빠진 이후
인삼공사의 성적은 곤두박질 치고 있습니다.
염혜선 선수의 자리를 맡고 있는
하효림 세터는 부정확한 패스와
손발이 맞지 않는 토스로 인해
공격수들에게 원활한 득점을 올릴 기회를
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점점 좋지 못해 가고 있는
팀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서는
아무래도 부상자들이 복귀하는 것이
우선이 되고 있는 인삼공사입니다.
올시즌 부진한 모습이 이어지고 있는
두 팀의 전반기 마지막 경기,
그래도 누가 웃으며 후반기를 맞이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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