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락키타임입니다.
혼전의 V리그 남자부에서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는
상위권 두 팀의 격돌입니다.
현재 남자부 선두권에 위치해 있는
두 팀 우리카드와 KB손해보험이
예비 봄배구를 진행합니다.
우리카드의 기세가 너무도 무섭습니다.
어느덧 7연승을 기록하면서,
단독 3위로 올라섰습니다.
3승 11패의 성적도 이제는
5할 승률에 한 개가 부족한
10승 11패가 되었습니다.
역시나 이 날 경기도 알렉스 선수가
선봉에 나서며,
우리카드의 승리를 이끌어 주었습니다.
알렉스 선수가 달라지고 있는 점은
이제는 승부처에서도 볼을 달랠 줄 안다는
것입니다.
상대의 수비위치를 보고 페인팅을 시도하거나,
블로킹 손을 보고 연타로 공을 쳐내는
여유가 생기기 시작한 알렉스 선수는
점점 무서운 선수가 되고 있습니다.
알렉스 선수의 영혼의 단짝
나경복 선수 역시 같이 살아났습니다.
연승에 대한 부담보다는
연승으로 인한 자신감이 더욱
커진 나경복 선수의 최근 활약입니다.
이렇게 알렉스-나경복 콤비가
종횡무진 활약하다보니
우리카드가 못 이길 팀이
사라진 상황입니다.
우리카드의 연승이 시작된 것은
송희채 선수가 복귀한 이후로,
그야말로 복덩이입니다.
수비의 안정감을 더해주던 한성정 선수를
KB손해보험으로 단번에
보낼 정도로 송희채 선수에 대한
신뢰가 높았던 우리카드의 선택에
송희채 선수는 더욱 좋은 경기를 보여주며
화답하고 있습니다.
매 경기 선두가 뒤바뀌던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KB손해보험에게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선두싸움을 하던 대한항공이
우리카드와 삼성화재에 잇따라
덜미를 잡히며, 승점 쌓기에
실패한 상황에서
1경기를 덜 치른 KB손해보험은
승점을 쌓기만 해도
단독 선두에 오를 수 있습니다.
역시나 케이타 선수의 활약 덕분입니다.
매 경기 30득점 이상은 기본이고,
트리플크라운을 기록하는 것도
밥 먹는 것처럼 손쉽습니다.
이제 케이타 선수는 왕의 정복 시간이
점점 다가옵니다.
국내 공격수들이 연달아 부상으로 신음하고 있는
KB손해보험에는 공격력 만큼은 뛰어난
선수가 아직 있습니다.
바로 윙스파이커 홍상혁 선수입니다.
공격만 보면 김정호 선수와 비빌 정도입니다.
물론, 수비력에서는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반짝 짜리 선수로 활약하곤 있지만,
이제는 잇몸배구를 하고 있는 KB손해보험에서
공격부분에 중요한 임무를 맡고 있습니다.
단, 역시나 리시브가 관건입니다.
또 한 명의 새로운 선수입니다.
양희준 선수!!
들어보신 분들이 거의 없을 정도로
낯선 선수가 들어가자마자
엄청난 센세이션을 일으킵니다.
올시즌 2번째 출전기회였던
현대캐피탈전 2세트부터 출전하기
시작한 양희준 선수는
무려 7득점을 기록하면서,
미들블로커 포지션에서 엄청난
활약을 해내줬습니다.
우리카드에 김재휘 선수를 내준 후
박진우 선수의 파트너를 찾고자
고심하던 후인정 감독은
양희준 선수의 활약이 앞으로
큰 힘이 될 수 있습니다.
승리하는 팀은 더욱 탄력을 받게 되는
두 강호들 간의 대결!!
승리는 어느 팀 차지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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