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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배구 이모저모

여자배구 GS칼텍스 페퍼저축은행 1월 9일 경기예상(모마 유서연 강소휘 엘리자벳 박경현 박사랑)

by 락키타임 2022. 1. 8.

안녕하세요.

락키타임입니다.

1월 2번째 일요일에

여자배구 경기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GS칼텍스 페퍼저축은행 1월 9일 경기예상(C:KOVO)

 

선두권으로 진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GS칼텍스가

연패에서 좀처럼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는

페퍼저축은행을 상대로

연승을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GS칼텍스 페퍼저축은행 1월 9일 경기예상(C:KOVO)

 

모마가 헤라클레스 모드입니다.

머리도 풀어헤친 모습이 영락없는

괴력의 헤라클레스입니다.

모마 선수가 최근 계속되는

괴물모드에 힘입어,

IBK기업은행 김호철 감독의

첫 승을 다시 무산시켰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15연패에 빠져있는

꼴찌 페퍼저축은행을

더욱 깊은 수렁으로 떠밀려고 하고 있습니다.

 

GS칼텍스 페퍼저축은행 1월 9일 경기예상(C:KOVO)

 

올시즌 한정으로 GS칼텍스의

국내 최고 공격수는 유서연 선수입니다.

라운드를 거듭할수록

선발 출전 횟수가 많아지고,

자신감도 더욱 생겨서인지

공격 성공률도, 공격 득점도

계속해서 국내 선수 중 최고를 기록중입니다.

매경기 10득점 이상을 꼬박꼬박

기록하다보니,

이제 내년 FA를 맞는 유서연 선수의

연봉도, 인기도 계속해서

올라가는 중입니다.

 

GS칼텍스 페퍼저축은행 1월 9일 경기예상(C:KOVO)

 

강소휘 선수는 이제

공격형 윙스파이커라기 보다는

헌신형 밸런스 윙스파이커가 더

어울리는 듯 합니다.

수비리시브와 디그,

서브리시브 등에서 많은 점유율을 기록하다보니,

올시즌 공격횟수와 성공은 낮아지고 있으나,

수비 공헌부분은 역대 최고치입니다.

너무 수비에 욕심을 부려서,

본인의 공격을 깎아먹는 것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수비에 재미를 붙인 듯한 느낌의

강소휘 선수입니다.

이제는 막내를 벗어나,

팀의 중심으로 거듭나고 있는

모습입니다.

 

GS칼텍스 페퍼저축은행 1월 9일 경기예상(C:KOVO)

 

페퍼저축은행의 시즌 2승이

가능은 할까요??

15연패에 빠진 페퍼저축은행이

이길 수 있는 부분이 딱히 보이지 않습니다.

선수들의 개인기량도 차이가 있지만,

매경기 패배를 기록하다보니,

선수들끼리의 사기도, 화이팅도

조금씩 사그러지는 모습입니다.

외국인 선수 엘리자벳 선수의

분투도 점점 힘을 잃어가는 모습입니다.

엘리자벳 선수도 사람인지라,

승리가 고픕니다.

하지만, 페퍼저축은행 선수들이

조금 더 기량을 발전하지 못하는 이상

분명 쉽지 않은 목표입니다.

 

GS칼텍스 페퍼저축은행 1월 9일 경기예상(C:KOVO)

 

올시즌 여자배구는

실업리그에서 뛰던 선수들의

활약상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특히나 페퍼저축은행이 창단하면서

선수수급을 위해 실업팀에서

뛰던 선수들이 V리그에 대거 유입되었는데요.

도로공사의 이윤정 세터,

인삼공사의 김혜원 세터,

그리고 페퍼저축은행에는 문슬기 리베로와

현재 국내 주공격수로 활약중인

박경현 선수가 있습니다.

박경현 선수는 분명,

올시즌 잘 해주고는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로 노출된 수비리시브를

단기간에는 힘들겠지만,

조금씩 나아질 수 있도록 다듬어야 합니다.

매 경기 박경현 선수는 상대 서브의 목적타를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리시브가 잘 되지 못해서,

상대에게 기회를 넘겨주는 모습을

너무나 많이 목격했습니다.

따라서, 올시즌 남은 기간 그리고

내년 시즌을 위해서라도

리시브 능력을 향상시키는 연습을

더욱 해줘야 합니다.

 

GS칼텍스 페퍼저축은행 1월 9일 경기예상(C:KOVO)

 

만약이지만,

박사랑 세터가 큰 부상을 당하지 않았다면,

페퍼저축은행은 어땠을까요??

장신세터로 큰 기대를 모으며,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지명된

박사랑 선수였는데요,

시즌 초반부터 경기를 뛸 수 있었으면

어땠을까 되집어 보고 싶습니다.

분명, 박사랑 선수는 앞으로 뛰게 될

시간이 많습니다.

그리고 조금씩 조금씩 나아지는

모습을 보일 것입니다.

마치 페퍼저축은행이 조금씩 조금씩

나아질 미래처럼 말입니다.

현재 여자배구 리그에서는

세터가 너무도 빈약합니다.

그러다보니 경쟁력있는 세터,

거기에 장신의 피지컬까지 보유한 세터가

대표팀에서까지 뛸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한다면,

대한민국 미래가 밝아질 수 있습니다.

GS칼텍스의 승리는 어느 정도

예상되지만,

페퍼저축은행의 저항이

어느 정도일지를 지켜보면 좋을 대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