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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배구 이모저모

여자배구 인삼공사 흥국생명 1월 7일 경기예상(이소영 옐레나 이선우 캣벨 김미연 이주아)

by 락키타임 2022. 1. 6.

안녕하세요.

락키타임입니다.

지난 경기에서 나란히

아쉬운 경기 끝에

패배를 당했던

여자배구 두 팀의

경기를 소개해 드립니다.

 

인삼공사 흥국생명 1월 7일 경기예상(C:KOVO)

 

지난 경기에서 아쉽게 경기를 내준 두 팀

인삼공사와 흥국생명이

연패 위기 속에 만납니다.

 

인삼공사 흥국생명 1월 7일 경기예상(C:KOVO)

 

인삼공사가 대어를 다 잡았다가

놓쳤습니다.

인삼공사는 선두 현대건설을 상대로

승점 3점을 따낼 기회를 놓치고

오히려 역전패를 당하고 말았습니다.

올시즌 높은 블로킹을 자랑하는 팀들에게

유독 약한 모습을 보였던

이소영 선수는 그전과 달랐습니다.

높은 블로킹에도 빈 곳을 쏙쏙 빼먹듯이

연타와 페인팅 공격을 선보이며,

22득점과 52%의 공격성공률을 기록하며,

새로운 화훼법을 찾은 느낌이었습니다.

 

인삼공사 흥국생명 1월 7일 경기예상(C:KOVO)

 

이제는 안정권에 진입한 옐레나 선수입니다.

매 경기 안정적인 득점과 공격성공률을

보여주다보니 이제는 믿고 보는 옐레나가

되어 가고 있습니다.

다만 육중한 체구로 인해

체력적인 문제가 발생할 여지가 있다보니,

수비에서 너무 지나친 참여는

오히려 독이 될 지도 모르겠습니다.

열심히 수비까지 참여해주는 옐레나 선수이지만,

조금은 절제해야 할 수도 있겠습니다.

 

인삼공사 흥국생명 1월 7일 경기예상(C:KOVO)

 

아기사자 이선우가 최고의 경기를

선보였습니다.

지난해 신인상을 차지했으나,

역대급 무존재 신인상이라는 오명을 받았던

이선우 선수는 올시즌에도

박혜민, 고의정 선수등에 밀려

웜업존에서 주로 대기하곤 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현대건설 전에서는

역대급 공격성공률을 선보이며

20득점이 넘은 득점을 기록,

앞으로 인삼공사의 새로운 주축공격수로의

활약을 기대할 수 있었습니다.

인삼공사 흥국생명 1월 7일 경기예상(C:KOVO)

 

흥국생명이 지난 시즌 챔피언 결정전

상대였던 GS칼텍스와의 경기에서

또다시 패배하며, 올시즌 4전 전패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지난 3번의 경기보다는

팽팽한 모습을 보이며,

한 세트를 빼앗는 등

조금만 더 집중했었다면

승리도 거둘 수 있었던 경기였습니다.

올시즌 최고의 해결사인 캣벨 선수는

역시나 29득점을 기록하며,

외로이 분투했습니다.

매 경기 비슷하게 캣벨은

많은 득점을 기록하며, 활약을 보이지만,

팀은 패배하는 모습의 연속입니다.

 

인삼공사 흥국생명 1월 7일 경기예상(C:KOVO)

 

흥국생명 주장 김미연 선수의 활약도

준수합니다.

하지만, 그것으로 만족할 수는 없습니다.

캣벨 선수와 함께, 50득점까지 기록할 수 있다면,

정말 많은 승리를 거둘 수 있을텐데..

물론, 50득점이 쉽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5~6득점 정도를 더 올릴 수 있는

날카로움을 보여줄 수 있다면,

매 세트 아쉽게 내주는 경기를 생각할 때

충분히 승리도 기록할 수 있는

흥국생명입니다.

 

인삼공사 흥국생명 1월 7일 경기예상(C:KOVO)

 

앞으로 국가대표 미들블로커 자리를 놓고

경쟁해야 하는 이주아 선수입니다.

현 시점에서는 현대건설 이다현 선수가

한 자리를 차지할 가능성이 높고,

나머지 자리를 상대하게 되는

인삼공사의 박은진, 정호영 선수와

경쟁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자신이 국가대표 주전이 될 수 있음을

인삼공사 두 선수와의 대결에서 입증해야 합니다.

중위권에 위치하고 있는 두 팀의 대결,

연패 위기를 딛고 승리를 차지할 팀은

누가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