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배구/배구 이모저모

여자배구 페퍼저축은행 도로공사 1월 5일 경기예상(엘리자벳 박사랑 문슬기 켈시 박정아 배유나)

by 락키타임 2022. 1. 4.

안녕하세요.

락키타임입니다.

현재 시점에서 가장

패배기간이 긴 팀과

승리기간이 긴 팀의

경기를 소개해 드립니다.

 

페퍼저축은행 도로공사 1월 5일 경기예상(C:KOVO)

 

현재 14연패에 빠져있는 페퍼저축은행과

11연승을 달리고 있는

도로공사가 경기를 갖습니다.

 

페퍼저축은행 도로공사 1월 5일 경기예상(C:KOVO)

 

막내 구단의 시련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느덧 14연패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경기력 자체만으로 보면,

총체적 난국이라는 표현이 맞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페퍼저축은행 선수들은

경기에 뛰는 것 만으로도 행복한 나날입니다.

하지만, 막내구단도 프로구단입니다.

프로는 냉혹한 승부에 죽고 사는 곳이지요.

따라서, 페퍼저축은행은

단순히 경기에 뛰는 것이 행복한 것이 아니라,

승리를 위해 뛰는 것에 승부를 걸어야 합니다.

언제부터인가 페퍼저축은행이 경기를 하는 날이면,

은연 중에 상대팀의 승리를 예상하고,

경기 자체보다는 결과만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모습입니다.

그리고, 승점 자판기 팀이 생기면,

해당 리그는 재미가 반감됩니다.

따라서, 물론 실력면에서는 뒷쳐지는 것은

사실이나, 경기마다 이변을

연출할 수 있어야 합니다.

 

페퍼저축은행 도로공사 1월 5일 경기예상(C:KOVO)

 

또한, 신생팀은 창단 시에

고등학교 졸업 선수 중 우수한 선수를

먼저 영입할 수 있는 혜택을 받는데,

페퍼저축은행도 올시즌 받은 신인선수

우선혜택을 잘 활용해야 합니다.

박사랑, 박은서, 서채원 선수 등

올시즌 드래프트 최우선 지명 선수들을

성장시키는 데 노력해야 합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올시즌 신인왕으로

이름이 오르는 선수 중에는

박은서 선수를 제외하고는

페퍼저축은행 소속 선수는 눈에 띄지

않습니다.

실력이 안되어 성적이 좋지 않다면,

선수들의 성장을 위해

경기 경험을 늘리는 부분도

고려해야 할 것입니다.

페퍼저축은행 도로공사 1월 5일 경기예상(C:KOVO)

 

또한, 올시즌 V리그 여자부의 트렌드라고 한다면,

실업팀 소속 선수들의 성공적인 안착을

들 수 있습니다.

문슬기, 박경현, 이윤정, 그리고 최근에

인삼공사에 영입된 김혜원 선수까지

프로 선수들과 겨루더라도 충분히

역할을 해내는 실업팀 출신 선수들이

있다보니, 앞으로 실업팀에서 열심히

기량을 갈고 닦은 선수들의

프로행이 늘어날 수 있을 것입니다.

 

페퍼저축은행 도로공사 1월 5일 경기예상(C:KOVO)

 

거칠것 없는 도로공사의 연승이

11로 늘어났습니다.

이 기간동안 켈시 페인 선수는

올시즌 최고의 활약을 하는 선수로

우뚝 섰습니다.

엄청난 탄력을 바탕으로 한 점프로

상대 블로킹 위에서 때리는 고공강타와

중요한 순간마다 어김없이 터지는

해결사 본능으로 올시즌

도로공사의 연승행진과

우승도전에 나서고 있습니다.

페퍼저축은행 도로공사 1월 5일 경기예상(C:KOVO)

 

팀이 연승을 달릴 때에도 유일하게

웃지 못했던 박정아 선수가

팀의 연승과 함께

컨디션도 살아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도로공사 팀으로서는

박정아 선수의 클러치 능력을

기대하고 있기 때문에,

올시즌 도로공사는

더욱 우승에 대한 집념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페퍼저축은행 도로공사 1월 5일 경기예상(C:KOVO)

 

켈시와 박정아 선수 등

양 날개 선수들을 집중 조명해 왔지만,

도로공사의 최대 강점은

배유나-정대영 선수가 지키는

중앙의 블로킹 능력입니다.

도로공사가 연승을 기록하는 동안

두 노장 선수는 중요 길목마다

상대 공격을 차단하며,

승세를 가져오는 데 혁혁한

공을 세운 선수들로,

다시 오지 않을 우승을 위해

달려나가고 있습니다.

도로공사의 12연승이 유력한 가운데,

페퍼저축은행의 고춧가루가

과연 뿌려질지가 관건인 경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