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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배구 이모저모

여자배구 현대건설 인삼공사 1월 4일 경기예상(양효진 야스민 황민경 옐레나 정호영 이소영)

by 락키타임 2022. 1. 3.

안녕하세요.

락키타임입니다.

2022년 들어

처음으로 진행되는

주간 V리그 일정의

첫 스타트를 끊는

여자부 경기를 소개해 드립니다.

 

현대건설 인삼공사 1월 4일 경기예상(C:KOVO)

 

올시즌 단 1패만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승률을 자랑하는

현대건설과 상위권 도약을 위해

매 경기가 소중한

인삼공사의 경기입니다.

 

현대건설 인삼공사 1월 4일 경기예상(C:KOVO)

 

도무지 질 것 같지 않은 포스의 현대건설입니다.

개막 후 12연승을 달리다,

한 차례 브레이크가 걸렀던 현대건설은

또다시 쾌조의 6연승을 달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고승률을 찍고 있는

현대건설에는 도무지 막을 방법이 보이지 않는

치트키가 있습니다.

바로 양효진 선수인데요.

양효진 선수가 중앙에서 공격을 한다면,

그것은 바로 1점을 현대건설이 가져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어느 팀, 어느 선수도 양효진 선수의

중앙 공격을 결코 막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니, 알고도 못 막는다는 말이

맞을 것 같네요.

 

현대건설 인삼공사 1월 4일 경기예상(C:KOVO)

 

그런데 문제는 현대건설에는

치트키가 또 있다는 것입니다.

좌우 불문하고, 강타를 꽂아넣는

야스민 선수가 있다보니,

도무지 상대팀은 현대건설을 이길 방책이

보이지 않습니다.

아니, 한 세트라도 빼앗으면 굉장히

잘한 경기가 되고 있습니다.

 

현대건설 인삼공사 1월 4일 경기예상(C:KOVO)

 

그리고 치트키가 넘치는 현대건설팀을

결코 자만에 빠지지 않도록

잘 이끌고 있는 주장 황민경 선수의 역할도

상당합니다.

올시즌에는 공격득점보다는

수비와 헌신적인 부분에서 더욱

빛을 발하고 있는 황민경 선수인데요,

현대건설의 독주 뒷 배경에는

앞선에서 득점을 얻을 수 있도록

하고 있는 황민경 선수의

허슬플레이가 한 몫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현대건설 인삼공사 1월 4일 경기예상(C:KOVO)

 

최근 인삼공사 옐레나 선수의

최고의 경기력을 볼 수 있습니다.

30득점을 기본으로 넘나들며,

성공률도 50%에 육박하는 등

옐레나 선수의 활약이

최고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올시즌 외국인 선수들을

검증할 수 있는 무대가 있습니다.

바로 최고의 방패막을 구축하고 있는

현대건설인데,

옐레나 선수의 활약이 현대건설을 만나지

않았기 때문인지,

아니면, 활약이 계속해서 이어지는 것을

증명할 지 현대건설 전의

옐레나 선수의 활약상이 궁금합니다.

현대건설 인삼공사 1월 4일 경기예상(C:KOVO)

 

이제야 빛을 보는 느낌입니다.

2019 여자배구 드래프트 1순위

정호영 선수 이야기입니다.

2019 시즌을 지나고,

새롭게 찾아온 2020~2021 시즌

개막전 경기에서 불의의 중상을 입고,

그대로 시즌아웃을 당한 뒤,

엄청난 재기를 위한 노력을 펼친 끝에

돌아온 정호영 선수가

최근 너무도 훌륭한 경기력을 보여줍니다.

큰 신장에서 오는 장점인 공수 모두가

훌륭하며, 특히 중앙에서 많은 득점을

기록하며, 새로운 차세대 센터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제 정호영 선수는 현대건설의

트윈타워인 양효진-이다현 선수를

맞아서도 결코 우위를 내주지 않을 정도의

활약을 보인다면,

현대건설의 시즌 2패도 가능할 수 있습니다.

 

현대건설 인삼공사 1월 4일 경기예상(C:KOVO)

 

이래나 저래나 그래도 이소영 선수입니다.

올시즌 공격력이 예년만 못한 상황의

이소영 선수이지만, 그래도 인삼공사의

누가 머라해도 해결사는 이소영 선수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이소영 선수에게

현대건설 블로킹 벽은 너무 높다는 것...

지금까지 3경기에서 이소영 선수는

번번히 현대산성에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4번째 맞는 대결에서는

정공법으로는 승산이 없습니다.

밀어치고, 맞춰잡고, 상대 코트 빈 곳을

찾아 공격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렇지 못한다면 인삼공사가

승리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현대건설의 독주가 계속이어지느냐?

아니면 인삼공사가 더욱 혼돈의

상위권을 만드느냐??

경기가 기다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