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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배구 이모저모

남자배구 우리카드 대한항공 1월 2일 경기예상(알렉스 나경복 김재휘 임동혁 한선수 곽승석)

by 락키타임 2022. 1. 1.

안녕하세요.

락키타임입니다.

임인년 새해의 날이 밝았네요.

제 블로그에 방문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는

인사를 먼저 드리겠습니다.

하찮은 블로그 포스팅에도

지난해 많은 분들이

방문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보잘 것 없지만,

그래도 꾸준히 올해도 포스팅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임인년 둘쨋날에

열리는 남자배구 경기를

소개해 보겠습니다.

 

우리카드 대한항공 1월 2일 경기예상(C:KOVO)

 

제대로 붙었습니다.

올시즌 최고의 전력을 갖추웠다고,

자타공인 인정받고 있는 두 팀.

2021 KOVO컵 우승팀 우리카드와

2020~2021 V리그 통합우승팀 대한항공이

진검승부를 앞두고 있습니다.

 

우리카드 대한항공 1월 2일 경기예상(C:KOVO)

 

전혀 다른 팀이 되었습니다.

올시즌 우리카드는 배구팬들을

놀래키는 데 대표적인 팀입니다.

V리그 개막전 KOVO컵 우승으로 인해

우승유력팀으로 꼽히며 시작된

리그에서 3라운드 초반까지

누구도 예상치못했던 부진을 이어가며,

최하위에 쳐지며 예상과 다른

경기력이 우선 놀랬습니다.

그런데, 3라운드에서는 연이어 4연승을

기록하며, 4라운드 첫 경기 승리까지

내리 5연승을 기록하면서

다시 한번 팬들을 놀래키고 있습니다.

사실 우리카드의 변화는 그렇게 크지 않습니다.

단지, 선수들이 위닝 멘탈리티를 다시

장착하기 시작하면서,

플레이에 자신감이 녹아들면서

팀의 승리가 이어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 부분은 외국인 선수 알렉스 선수 역시

동일한 현상으로,

1~2라운드에서는 잘 나가다가

세트나 경기 막판 자멸하던 모습에서 벗어나,

막판에 들면서 더욱 힘을 내다보니

우리카드의 승리가 이어지는 모습입니다.

 

우리카드 대한항공 1월 2일 경기예상(C:KOVO)

 

물론, 선수들의 기록도 좋아진 것을

부정할 수 없습니다.

나경복 선수만 하더라도,

한 자릿수를 기록하던 경기가 많았던

초반 레이스와 달리

최근에는 20득점을 넘는 경기가 있는 등

기록도 승리횟수와 마찬가지로

좋아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우리카드 대한항공 1월 2일 경기예상(C:KOVO)

 

여기에 아직 단정짓기는 이르지만,

살림꾼 한성정 선수를 보내고,

새로 영입한 미들블로커 김재휘 선수의

활약에 기대가 큽니다.

팀 데뷔전에 출전한 김재휘 선수는

공격성공률 100%와 함께,

블로킹 2개와 서브득점까지 곁들이며,

성공적인 이적 첫 경기를 소화해냈습니다.

하지만, 다음 경기 상대는

이전 경기와는 현재 폼이 차이나는

최강팀 대한항공입니다.

만약 우리카드가 대한항공마저

잡아낸다면,

연승이 더욱 길어질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는

중요한 경기입니다.

 

우리카드 대한항공 1월 2일 경기예상(C:KOVO)

 

대한항공의 경기력에 경이를 표할 수 있을 만한

경기를 선보였습니다.

대한항공은 4라운드 첫 경기를

상승세였던 현대캐피탈과 갖었었습니다.

상대는 직전까지 연승을 달리며,

게다가 전광인 선수까지 가세하며,

분위기가 한껏 치솟던 상태라 어려운

경기가 예상되었습니다.

물론, 경기 스코어로만 보면,

쉽지 않은 승부였습니다.

이 날 토미 틸리카이넨 감독은

외국인 선수인 링컨 윌리엄스의 기용 대신

아포짓 포지션에 임동혁 선수를

기용하는 모험수를 가동했습니다..

하지만, 이 전략이 대성공을 거두며,

임동혁 선수는

경기 최다득점인 26득점을 기록하면서도

60%가 넘는 공격성공률을 얻는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주었습니다.

상대 히메네즈, 허수봉, 전광인 선수를

모조리 제압할 만한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대한항공의 연승이

가능했습니다.

우리카드 대한항공 1월 2일 경기예상(C:KOVO)

 

물론, 임동혁 선수가

완벽한 상태에서 공격이 가능하도록

토스를 보여준 한선수 선수의

토스웍도 한 몫 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상대 블로커를 따돌리며,

1:1 마크로 만들어주는 한선수 선수의

낮고 빠르고 정확한 토스 덕에

임동혁 선수를 비롯한

팀 내 공격 선수들이

편안히 공격을 성공시킬 수 있습니다.

 

우리카드 대한항공 1월 2일 경기예상(C:KOVO)

 

그런데, 한선수 선수가 토스를 안정적으로

할 수 있는 부분은 한 발 앞서,

리시브라인이 너무도 안정적이기 때문입니다.

오은렬, 곽승석, 정지석으로 이어지는

리시브라인은 어느 팀에 맞써도

뒤지지 않는 최강 안정 리시브라인입니다.

이렇게 대한항공은 리시브라인의 안정적인

리시브를 바탕으로,

한선수 선수가 낮고 빠른 토스를 뿌려주면,

그래도 공격진이 성공시켜주는

선순환이 이루어지면서

현재 선두권을 이루고 있습니다.

잘 만났습니다.

새해 연휴에 만난,

지난 시즌 우승팀 간의 격돌..

배구팬들에게 임인년 새해

최고의 경기를 선사해 주시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