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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배구 이모저모

남자배구 현대캐피탈 OK금융그룹 12월 26일 경기예상(전광인 히메네즈 김명관 레오 조재성 박승수)

by 락키타임 2021. 12. 25.

안녕하세요.

락키타임입니다.

올시즌 마지막 일요일입니다.

벌써 한 해가 이렇게 저물어가네요.

그래도 소개는 하겠습니다.

올시즌 마지막 일요일에 열리는

남자배구 경기입니다.

 

현대캐피탈 OK금융그룹 12월 26일 경기예상(C:KOVO)

 

간신히 연패를 탈출하고 연승에 도전하는

현대캐피탈이 OK금융그룹을 만나

3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치룹니다.

 

현대캐피탈 OK금융그룹 12월 26일 경기예상(C:KOVO)

 

현대캐피탈이 그렇게 기다리던

그가 돌아옵니다.

국대와 현캐의 에이스였던

전광인 선수가 드디어 군전역을 마치고

복귀합니다.

12월 22일 소집해제가 되었지만,

당일 현대캐피탈에 경기가 있어

등록이 되지 못하고,

4일이 지난 12월 26일 드디어

출격합니다.

김선호 선수의 상위 업그레이드 버전이라고

할 수 있는 전광인 선수의 복귀는

현대캐피탈의 공수 전력이

동반 상승할 수 있는 아주 반가운 손님입니다.

전광인 선수의 복귀로 인해

기존 히메네즈-허수봉 투톱에 전광인 선수까지

포함되어 상대 블로커들은 더욱 더

누가 공격을 할지 예상하기 어려운 라인업이

만들어졌습니다.

전광인 선수의 복귀로

현대캐피탈은 상승세를

타게 될 것입니다.

현대캐피탈 OK금융그룹 12월 26일 경기예상(C:KOVO)

 

올시즌 도중 교체가 결정되어,

남은 기간이 얼마남지 않은

현대캐피탈 로날드 히메네즈 선수가

한국 무대를 떠나기 싫은 모양입니다.

교체가 결정된 직후 치뤄진 경기에서

팀 최다득점인 19득점을 올리며,

떠나가기 전 현대캐피탈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주려 합니다.

활약은 좋지만, 언제 다시 재발할 지 모르는

허벅지 부상이다보니,

자신도 교체에 대해 납득을 하고

경기에 출전중인 히메네즈 선수인데,

남은 기간 동안 심한 부상을 당하지 않고

경기를 보여줬으면 합니다.

현대캐피탈 OK금융그룹 12월 26일 경기예상(C:KOVO)

 

김명관 선수가 삼성화재 전처럼만

플레이해줄 수 있다면,

현대캐피탈 최태웅 감독은 근심걱정이

사라질 것입니다.

김명관 선수가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세터 본연의 토스 뿐만 아니라,

장신의 이점을 발휘한 블로킹과

디그까지 겸하며,

오랜만에 안정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신영석 선수와의 트레이드로 인해

많은 관심과 비교를 받는 위치의

김명관 선수인데,

최근 토스웍이 불안하며,

현대캐피탈의 부진과 길을 같이했던

김명관 선수인데,

삼성화재 전 경기를 바탕으로

다시 안정감있는 모습을 보일 지

궁금합니다.

현대캐피탈 OK금융그룹 12월 26일 경기예상(C:KOVO)

 

OK금융그룹에 날벼락이 떨어졌습니다.

슈퍼에이스 레오 선수가

전치 4주의 발목부상을 당해,

최소 1월까지는 출장이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레오 선수는 KB손해보험 전에서

케이타 선수의 발을 밟고,

발목부상을 당하며, 그대로 코트를

떠났습니다.

검진 결과 4주 정도의 치료를 요하는

부상을 당한 것으로 확인되었는데요.

최소 6경기 이상을 레오 선수 없이

치뤄야 하는 OK금융그룹이 되었습니다.

 

현대캐피탈 OK금융그룹 12월 26일 경기예상(C:KOVO)

 

레오 선수가 빠진 OK금융그룹으로서는

기존 선수들의 활약이 더욱 필요해진

시점입니다.

무엇보다도 조재성 선수가 중요해졌습니다.

물론, OK금융그룹으로서는

3라운드에서 이미 레오 선수가 빠진

상태에서 경기를 치뤄본 적이 있습니다.

레오 선수가 잠시 부진을 겪던 삼성화재 전에서

레오 선수 없이 경기를 치뤘고,

레오 선수의 막판 활약으로

풀세트 끝에 대역전승을 기록했었는데요.

하지만, 해당 경기에서도 막판에는

레오 선수가 있었습니다.

이제는 레오 선수를 잠깐이라도 쓸 수 없는

상황이기때문에 국내 선수들이

더욱 더 똘똘 뭉쳐 플레이 할 수 밖에 없습니다.

 

현대캐피탈 OK금융그룹 12월 26일 경기예상(C:KOVO)

 

레오 선수의 자리에는

우선은 기존 준주전으로 활약했던

박승수 선수에게 기회가 주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박승수 선수는 물론..

수비형 윙스파이커에 가까운 선수입니다.

차지환 선수의 수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주로, 후위에서 활약하던 선수였는데,

이제는 전방에서도 공을 열심히

쳐줘야 하는 상황이 생겼습니다.

외국인 선수가 막판 활약해 주는 현대캐피탈과

외국인 선수가 잠시 코트를 떠난 OK금융그룹의

대결의 승자는 누가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