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락키타임입니다.
21~22 V리그 여자배구 2일차...
진짜가 나타났습니다.
현대건설은 IBK기업은행과의
시즌 첫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도쿄올림픽 4강 멤버들인
양효진, 정지윤 선수와
김수지, 김희진 선수의
대결로 주목되었던 이 경기의
진정한 지배자는
다른 선수였습니다.
바로, 올시즌 처음 선보인
외국인 선수 야스민 베다르트 선수였습니다.
야스민 선수는 엄청난 높이와
파워를 보여주었는데요.
더불어 양효진 선수와 함께,
상대 공격수를 블로킹해 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첫 경기에서
서브 3득점, 블로킹 4득점, 후위득점 12득점을
기록하며, 올시즌 여자부 첫 트리플크라운을
기록하며,
놀라운 데뷔전을 보여주었습니다.
상대편이었던 IBK기업은행은
할머니가 한국인이며,
뛰어난 외모로 주목받은 레베카 라셈 선수가
역시 처음으로 선보였는데요.
하지만, 아직은 호흡이 맞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자주 블로킹에 걸리며,
시즌 첫 패배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현대건설팀은
올 시즌을 앞두고
도로공사, GS칼텍스와 함께
상위권으로 선정되기도 했었는데,
오늘 야스민 선수의 활약으로 인해
훨씬 더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대건설과는 어울리지 않는,
외국인 몰빵 배구를 보여주었는데요.
야스민 선수에게 너무 지나친
몰빵 배구보다는
능력있는 국내선수들과
조화를 이룰 수 있다면,
올시즌 현대건설!!
주목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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