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락키타임입니다.
탈꼴찌에 안간힘을 쓰고 있는
개막 전 우승후보
우리카드가 다시 한번
날개짓을 펼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탈꼴찌를 노리고 있는
우리카드가 홈으로
한국전력을 불러,
올시즌 최다인 3연승과 함께
탈꼴찌에 도전합니다.
우리카드가 올시즌 가장
완벽한 경기를 보이며,
2연승에 성공했습니다.
레오가 이끄는 OK금융그룹과의 경기에 나선
우리카드는 한 세트도 뺏기지 않고,
셧아웃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올시즌 처음으로 연승에 성공한
우리카드는 이제 3연승과 함께
탈꼴찌에 도전합니다.
알렉스 선수는 성공률은 많이 높지는
않았으나, 여전히 팀 내 최다득점을
기록중입니다.
다소 삐그덕 거리는 모습의 올시즌입니다만,
누가 머라해도 우리카드 부흥을 위해서는
알렉스 선수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알렉스 선수가 지금 보다 조금만 더
성공률을 올려준다면,
우리카드의 초반 부진을 딛고
비상할 수 있는 토대는 마련될 수 있습니다.
나경복 선수가 실로 오랜만에
무결점 경기를 보여주었습니다.
17득점의 알토란 같은 활약속에
3개의 서브에이스를 곁들이며,
76%라는 어마어마한 공격성공률을 기록,
우리카드의 연승을 이끌어주었습니다.
직전 경기 막판에 양쪽 종아리에
쥐가 올라오는 등
몸 상태가 정상적이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조금씩 살아나고 있는
나경복 선수입니다.
우리카드는 알렉스-나경복 듀오가
활발히 터져줘야 하는 팀입니다.
그렇기때문에 알렉스-나경복 선수가
조금 더 활발하게 움직여 줄 수 있다면,
연승을 늘릴 수 있습니다.
우리카드도 안정적이려면
누가머라해도 세터가 안정적이어야 합니다.
주전 세터인 하승우 선수가
정확한 토스웍과 안정적인 볼배급을
해줘야 합니다.
신영철 감독이 항상 안타깝게 생각하는
하승우 선수이지만,
성장통으로 삼아, 자신있게 그리고
안정적으로 토스를 올려줄수만 있다면,
정말이지 우리카드의 후반기는
돌풍의 팀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한국전력의 다우디 선수는
레오나 케이타 선수에 비해선
파괴력이 떨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리고 심지어 기복도 많이 탑니다.
하지만, 한국전력 팀에서는 제1옵션이고,
우승을 위한 청부사가 되어줘야 합니다.
퐁당퐁당하는 경기력때문에
일희일비하고 있는 한국전력팀인데,
다우디 선수가 보다 기복을 줄여줄 수 있다면...
지금보다 더 높은 순위를 기록할 수 있는
한국전력입니다.
한국전력은 그래도 다우디 선수 말고도
믿을맨이 한 명 더 있습니다.
바로, 서재덕 선수이지요.
해결사가 필요할 때에는 해결사로,
살림꾼이 필요할 때에는 살림꾼으로
변신해 가며,
한국전력의 상승세에는
서재덕 선수가 있습니다.
지난 시즌 한국전력에 비해서
확실히 올시즌 단단한 느낌을 받는 이유는
역시나 서재덕 선수가 있고 없고의 차이가
아닐까 싶습니다.
서재덕 선수가 처음으로 V리그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릴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여자부에서는 현대건설의 이다현 선수가
미들블로커 포지션에서 떠오르는 선수라고 한다면,
남자부에서는 단연 이 선수입니다.
바로 한국전력 박찬웅 선수입니다.
당당히 올시즌 주전으로 나서고 있는
박찬웅 선수는 현재까지 블로킹 순위에서
제일 높은 고지에 올라있습니다.
세트당 0.65개의 블로킹을 기록하며,
높이의 한국전력을 완성해 가고 있는
박찬웅 선수가 있기에,
상대 에이스들은 벌벌 떨고 있을 지 모릅니다.
신영석-박찬웅의 더블 미들블로커를 보유중인
한국전력은 높이로 승부하고 있습니다.
꼴찌탈출을 노리고 있는 우리카드와
선두탈환을 노리는 한국전력의 경기
승자는 누가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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