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락키타임입니다.
눈내린 주말,
남자배구 1위를 두고 경쟁중인
두 팀의 경기를 소개해 드립니다
현재 최고의 전력을 자랑하는 두 팀
KB손해보험과 대한항공이
3라운드 1위를 놓고 격돌합니다.
KB손해보험이 6연승에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7연승에 도전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케이타 선수를 도대체 어떻게
제어할 수 있을까요??
서브를 백어택처럼 터뜨리지를 않나~~
어마어마한 타점을 바탕으로
상대 코트에 꽂아넣다보니,
상대팀은 도무지 케이타 선수를
막을 방법이 보이지 않습니다.
사실 막을 방법은 하나입니다.
케이타 스스로 무너지는 것인데,
올시즌 케이타는 지난 시즌보다도
강력하기 때문에 그것도 사실
쉽지 않습니다.
KB손해보험이 6연승을 질주하는 동안,
케이타 선수와 함께
세터 황택의 선수와
윙스파이커 김정호 선수의 활약도
빛나고 있습니다.
케이타에게 몰빵하는 듯하지만,
케이타 선수가 공격하기 수월하게
토스를 해주는 황택의 선수의
토스는 훌륭하며,
케이타 선수에게 치우쳐진 블로커의 위치로 인해
상대적으로 공격하기 수월한
김정호 선수의 득점도 불을 뿜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KB손해보험의
질주를 막을 팀은 현재는
이 팀 밖에 없어 보입니다.
대한항공은 낮고 빠른 토스의
한선수 선수에 활약이 필요합니다.
분명, KB손해보험의 케이타 선수를 비롯한
상대 선수들과 견주기 위해서라면,
링컨, 정지석, 곽승석 선수에게 올리는
토스를 보다 빠르게, 보다 낮게 보내줘야 합니다.
물론, 케이타 선수의 득점도
어느 정도 줄이는 전략과 함께..
분명 케이타와 비교될 것입니다.
대한항공의 링컨 윌리엄스 선수는
상대 케이타 선수와 활약도에 대한
비교가 될 것입니다.
높은 오픈성 공격보다는
퀵공격에 능한 링컨 선수이기에
공격을 얼마나 빠르게 가져가느냐가
팀의 승패와도 직결될 수 있습니다.
그러려면 우선은 대한항공 서브리시브가
잘 올라가야 합니다.
대한항공에는 케이타 선수의 타점을
차단할 높이를 보유하지 못했습니다.
따라서, 조재영, 김규민, 진지위, 진성태 등
미들블로커들이 케이타 선수의 타점을
정확한 타이밍으로 잡아줘야 합니다.
아니, 유효블로킹이라도 만들어야 합니다.
분명, 조금이라도 손모양이 좋지 않거나,
타이밍이 맞지 않는다면,
바로 포인트로 연결되게 될 것입니다.
대한항공 미들블로커진들의
케이타 억제가 가능할 지 궁금합니다.
이기는 팀이 3라운드 1위를 차지할
가능성이 많은
KB손해보험과 대한항공의
1위 결정전!!
승자는 어느 팀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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