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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배구 이모저모

남자배구 삼성화재 한국전력 12월12일 경기예상(러셀 신장호 백광현 다우디 서재덕 신영석)

by 락키타임 2021. 12. 11.

안녕하세요.

락키타임입니다.

올시즌 유독 순위 경쟁이 치열한

남자배구 V리그입니다.

그런데, 그 순위 경쟁외에도

최근에 3경기 연속으로

풀세트 접전을 펼친 두 팀이

지친 몸을 이끌고 만납니다.

 

삼성화재 한국전력 12월12일 경기예상(C:KOVO)

 

최근 두 팀 모두 3경기 연속으로

풀세트 접전을 치르고 있는

삼성화재와 한국전력이

4경기 연속이 될수도 있는

풀세트 경기를 피하고 싶은 마음으로

만납니다.

 

삼성화재 한국전력 12월12일 경기예상(C:KOVO)

 

삼성화재의 최근 3경기 성적은

매 경기 풀세트 경기였고,

1승 2패입니다.

총 3경기에서 4점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최근 고희진 감독의 작전타임때에

러셀 선수를 부르는 횟수가 늘고 있습니다.

분명, 올시즌 카일 러셀 선수의

활약은 지난해에 비해

훨씬 좋은 모습입니다.

하지만, 단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5세트에만 가면 이상하리만큼

위축되고 소극적으로 변하는 모습입니다.

삼성화재 팀과 선수들은

위기 상황에서 당연히 에이스를

찾게 마련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카일 러셀 선수가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더욱 강력한 공격을 시도해 보는 게 좋을 듯 합니다.

 

삼성화재 한국전력 12월12일 경기예상(C:KOVO)

 

매경기 풀세트 접전을 치루고

2~3일만에 경기를 연이어 하다보니,

체력적인 부침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그러면 웜업존에 있던 백업 선수들을

활용할 필요성이 높아지는데,

삼성화재에서는 신장호 선수가

그런 역할을 하는 선수입니다.

최근에는 주로 원포인트 서버로 출전하는

횟수가 많았지만,

직전 경기에서는 컨디션이 좋지 못했던

주전 정성규 선수를 대신해 출전해서

두 자릿 수 득점에 호쾌한 강타를

선보이며, 일등백업 역할을

제대로 보여주었습니다.

분명 신장호 선수도

주전 라인업에 있었던 선수였던지라,

타이트한 경기일정과

연이은 풀세트 접전에서

갑자기 튀어나오는 선수가 될 수도 있습니다.

삼성화재 한국전력 12월12일 경기예상(C:KOVO)

 

삼성화재에는 근심거리가 생겼습니다.

직전 경기에서 리베로 백광현 선수가

수비 도중 왼쪽 무릎에 통증을 느끼며,

들 것에 실려나가게 되었습니다.

그로인해 윙스파이커 고준용 선수가

리베로 역할로 출전하기도 했는데,

최소 1~2경기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는 소식에

삼성화재의 수비조직력에 균열이 가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삼성화재 한국전력 12월12일 경기예상(C:KOVO)

 

한국전력 역시 최근 3경기 연속으로

풀세트접전을 치뤘는데,

3전 전승을 기록했습니다.

5세트에 들어가면서,

체력적인 부분보다는

경험적인 우위가 한국전력 선수들의

승리요인이었습니다.

최근 주춤했던 다우디 선수가

직전 경기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였습니다.

OK금융그룹 레오 선수와의 맞대결에서도

완승을 거두며,

39득점에 성공률이 무려 60%였습니다.

다시 살아난 다우디 선수가

계속적인 활약을 보인다면,

한국전력과 현대건설,

수원 구단의 동반 우승도

결코 꿈이 아닐 것입니다.

삼성화재 한국전력 12월12일 경기예상(C:KOVO)

 

한국전력이 올시즌 좋은 모습을 보이는

가장 큰 요인은 바로 서재덕 선수의

복귀입니다.

공수에서 활약하는 선수가 추가되니

한국전력의 짜임새가 더욱

배가 될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파이팅 넘치는 모습까지

겸비한 서재덕 선수이기에

팀의 사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해주고 있습니다.

 

삼성화재 한국전력 12월12일 경기예상(C:KOVO)

 

1라운드에서 무패가도를 달리던

한국전력에 잠시나마 악재가 있었습니다.

바로 중앙 미들블로커 신영석 선수의

부상이었는데요.

신영석 선수가 자리를 비우자,

한국전력의 패배도 늘어났습니다.

그리고 다시 신영석 선수가 돌아오니

연승행진의 한국전력입니다.

그만큼 한국전력에서 신영석 선수의

비중이 높다는 점인데,

다만, 연속적인 풀세트 경기를 소화하는

한국전력 선수들의

평균연령이 높다는 점은

리그 후반으로 갈수록 체력적인 부담이

생길수 밖에 없는 약점은 존재합니다.

따라서, 최대한 많은 승리와 승점을

분위기 좋은 지금 따야 합니다.

연속된 풀세트로 지친 두 팀의 경기,

과연 4연속 풀세트 경기가 일어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