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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배구 이모저모

남자배구 삼성화재 대한항공 12월8일 경기예상(러셀 황승빈 안우재 정지석 링컨 김규민)

by 락키타임 2021. 12. 7.

안녕하세요.

락키타임입니다.

V리그 남자배구 3라운드

2번째 경기를 치르는 양팀을

소개해 드립니다.

 

삼성화재 대한항공 12월8일 경기예상(C:KOVO)

 

3라운드 시작이 불운했던 삼성화재와

완벽했던 대한항공이

3라운드 2번째 경기를 치루기 위해

대전에서 만납니다.

 

삼성화재 대한항공 12월8일 경기예상(C:KOVO)

 

삼성화재의 3라운드 첫 경기는

무척이나 아쉬웠습니다.

상대였던 OK금융그룹에게 경기전까지

10연패를 당하고 있었지만,

1~2세트를 내리 따내고

3세트에서는 상대팀 레오 선수마저

벤치로 불러들어간 상황이었기 때문에

드디어 긴 연패를 탈출하나 했습니다....

하지만, 4세트 승부처에서

주심의 결정적인 판단 미스로 인해

대역전패와 함께,

11연패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날 경기에서

삼성화재가 빨리 경기를 끝내지 못하고,

패배하게된 결정적인 이유는

주무기였던 서브가 터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상대 OK금융그룹이 더 많은

서브득점을 기록하는 등

삼성화재의 장기가 살아나지 않으며,

아쉽게 패배하고 말았습니다.

삼성화재는 다른 거 없습니다.

오로지 강서브..강서브..강서브입니다.

러셀 선수와 정성규 선수를 필두로

오직 강서브가 터져야만 이길 수 있습니다.

 

삼성화재 대한항공 12월8일 경기예상(C:KOVO)

 

황승빈 선수가 친정팀을 만납니다.

그리고 넘을 수 없는 벽, 한선수 선수를 만납니다.

대한항공 세터진은 한선수와 유광우로

이어지는 최강의 라인업입니다.

신인 유망주였던 황승빈 선수로서는

경기에 출전하기가 여간 어렵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재능을 알아본 삼성화재로

이적한 후 황승빈 선수는 올시즌

기량이 점점 만개해 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세터 NO.1 한선수 선수와

실력을 겨뤄봅니다.

 

삼성화재 대한항공 12월8일 경기예상(C:KOVO)

 

삼성화재의 센터진도 점점

안정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올시즌 성장캐로 발전중인 안우재 선수를 비롯해

최근 다시 활약하고 있는 한상길 선수까지

삼성화재의 센터진이 두터워지고 있습니다.

 

삼성화재 대한항공 12월8일 경기예상(C:KOVO)

 

대한항공 스페셜리스트가 돌아왔습니다.

하지만, 팬들의 뜨거운 눈총은 여전합니다.

사생활 논란으로 2라운드까지 경기에

빠져있던 정지석 선수가 복귀했습니다.

그리고, 복귀전에서 여전한 실력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나...그러나..

지난해 칼둥이들..

올시즌 IBK발 쿠데타..와 함께

계속해서 팬들을 등돌린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팬들은 아직 정지석 선수를

용서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정지석 선수도 전혀

사과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냥 복귀했습니다.

그러면..안됩니다.

팬들이 외면하면 프로는 망합니다.

지금이라도 진심어린 사과를 해야 합니다.

아니...팬들이 납득할 수 있는 방법을

세워야 합니다.

이다영, 이재영, 조송화, 김사니,

그리고 정지석까지..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던 스타들이

팬들에게 외면을 받게 되면,

배구는 다시금 팬들 없는

그들만의 리그가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