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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봉22

V리그 남자배구 KB손해보험 현대캐피탈 1R 프리뷰(최태웅감독의 잇몸배구 파트2) 안녕하세요. 락키타임입니다. 지난 주말 언더독의 반란이 만들어졌던 V리그 남자배구 주중 두번째 경기입니다. 10월 20일 수요일 KB손해보험의 홈인 의정부체육관에서 벌어지는 경기입니다. 올시즌 V리그 KB손해보험의 첫 경기이자, 새로 부임한 후인정 감독의 V리그 첫 경기인데요. 상대팀이 공교롭게도 본인이 레전드로 활약했던 친정팀 현대캐피탈입니다. 지난 시즌 KB손해보험의 루트는 단순했습니다. 리시브를 받은 뒤, 세터 황택의 선수의 손을 떠난 공은 외국인 선수 노모리 케이타 선수가 해결하는 전략이었습니다. 그야말로 케이타 원맨팀이었지요. 케이타는 항상 미친듯한 활약을 보였습니다. 가끔 격양된 세리모니로 상대방과 설전을 벌이기도 했지만, 누가머라해도 지난 시즌 최고의 선수는 케이타 였습니다. 하지만, 배구는.. 2021. 10. 20.
남자배구 현대캐피탈 최태웅감독의 운수좋은날? (신인드래프트 1,2순위 지명 후 외국인선수 부상, 전광인, 문성민) 안녕하세요. 락키타임입니다. ​ 학창시절 배웠던 현진건 소설가의 '운수좋은 날' 이라는 소설을 알고 계신가요?? ​ 병든 아내를 보살피며 살아가던 인력거꾼 남편에게 하루는 손님이 끊임없이 이어지게 되어, 많은 돈을 벌어왔지만, 그 사이 병든 아내가 죽게되었다는 내용으로, 좋은 일과 나쁜 일이 함께 벌어진다는 의미의 소설이었는데요. 사람 사는 일에는 이렇게 새옹지마와 같은 상황의 반복이 어쩔 수 없이 이어지게 마련인듯 합니다. ​ 그리고 남자배구 현대캐피탈의 최태웅 감독에게도 이러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먼저, 최태웅 감독의 현대캐피탈은 지난 시즌 국가대표 센터인 신영석 선수를 한국전력과의 트레이드로 보내게 됩니다. ​ 팀내 최고 선수를 내주면서 데려온 선수는 신인 세터 김명관 선수였는데, 그러다보니 현대캐.. 2021. 10.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