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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배구 이모저모

남자배구 V리그클래식매치 삼성화재 현대캐피탈 11월13일 경기예상(러셀 황경민 황승빈 허수봉 히메네스 김명관)

by 락키타임 2021. 11. 12.

안녕하세요.

락키타임입니다.

남자배구 최고의 라이벌이자

V리그 클래식 매치가

펼쳐집니다.

 

V리그클래식매치 삼성화재 현대캐피탈 11월13일 경기(C:KOVO)

 

창단 이후부터

최고의 라이벌로 꼽히는

삼성화재와 현대캐피탈,

현대캐피탈과 삼성화재의

V리그 클래식 매치가

11월 12일 삼성화재의 홈인

대전에서 열립니다.

 

V리그클래식매치 삼성화재 현대캐피탈 11월13일 경기(C:KOVO)

 

두 팀의 클래식 매치 1차전은

현대캐피탈의 완승이었습니다.

허수봉, 문성민 쌍포가 폭발하면서,

러셀이 홀로 분전했던

삼성화재를 손쉽게 승리했었는데요.

2차전은 어떻게 양상이 흘러갈까요??

 

V리그클래식매치 삼성화재 현대캐피탈 11월13일 경기(C:KOVO)

 

삼성화재하면 이제 러셀의 팀이라는

생각이 제일 먼저 떠오릅니다.

러셀은 약체팀이미지가 각인되었던

삼성화재에서 혼자 고군분투하며,

지난해 삼성화재가 거둔 승수의

절반을 벌써 1라운드에 거둘 수 있었던

일등공신입니다.

삼성화재 선수들도 위기 상황이나

끝내야 하는 순간이 찾아오면

어김없이 러셀 선수쪽으로

공을 보내고,

이것을 러셀 선수는 확실하게

끝내주는 남자가 되고 있습니다.

러셀 선수의 클러치 능력이 더욱

발휘될수록 올시즌

삼성화재의 순위는

작년과는 다른 위치에 있을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V리그클래식매치 삼성화재 현대캐피탈 11월13일 경기(C:KOVO)

 

올시즌 삼성화재의 주전세터로

활약하고 있는

황승빈 선수는 아직까지 지표상으로는

전체 팀 중에 하위권에 쳐져 있습니다.

하지만, 점점 손발이 맞아가며

자신감있는 모습의 토스를 조금씩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러셀, 황승빈 등 올시즌

새로 영입된 선수들의 활약속에

나름 선전하고 있는

삼성화재의 2라운드 성적이

기대됩니다.

 

V리그클래식매치 삼성화재 현대캐피탈 11월13일 경기(C:KOVO)

 

현대캐피탈 소속으로

개인적으로 1라운드 MVP를 주고 싶은 선수

허수봉 선수입니다.

엄청난 기량발전으로 인해

이제는 엄연히 팀의 에이스로 우뚝 선

허수봉 선수가 활약하고 있는

현대캐피탈의 1라운드는 그야말로

어메이징이었습니다.

외국인선수마저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에서 치뤄진

1라운드에서 전체 2위를 차지했다는 것은

현대캐피탈 국내 선수들의 전력이

결코 떨어지지 않는다는

반증이었습니다.

 

V리그클래식매치 삼성화재 현대캐피탈 11월13일 경기(C:KOVO)

 

그런 현대캐피탈 팀에

반가운 선수가 돌아왔습니다.

부상으로 인해 개막부터 함께하지 못했던

외국인선수 로날드 히메네스 선수가

코트에 나서게 되었습니다.

아직 스타팅으로는 나오지 못하지만,

공격이 침체되는 상황이 찾아오면

어김없이 조커로 등장해

점점 자신의 활약을 높여가고 있습니다.

허수봉, 히메네스 선수가

양 날개에서 불을 뿜는다면,

올시즌 최고의 팀으로

현대캐피탈이 선정되지 않는다는

법도 없겠습니다.

 

V리그클래식매치 삼성화재 현대캐피탈 11월13일 경기(C:KOVO)

 

삼성화재 황승빈 세터가

이제 호흡이 맞아가고 있는 중이라면,

현대캐피탈 김명관 세터는

점점 완성형으로 가고 있는 중입니다.

주 역할인 토스는 물론,

장신의 이점을 통한 블로킹과

강력한 서브까지

나날이 성장하고 있는

차세대 국가대표 세터의 모습입니다.

이렇듯 볼 것 많은

양팀의 클래식매치 2차전..

삼성화재의 설욕이냐,

현대캐피탈의 연승이냐.

아주 많이 기대되고 있습니다.